'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은퇴 보류를 시사했다.정찬성은 지난달 10일 UFC 273에서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에게 4라운드TKO 패배를 당하며 경기 후 은퇴를 거론했다. 정찬성은 "넘을 수 없는 벽을 느낀 것 같았다. 경기를 지면 늘 그렇지만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시간이 조금 더 지나봐야 알겠지만 나는 더 이상 챔피언이 될 수 없다는 걸 느끼고 있다. 파이터 생활을 계속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 라며 회의적인 감정을 표출했다.또한 지난 4일 '유퀴즈 온더 블럭'에 출연해 다시 한 번 은퇴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
‘2022 JLPGA 브리지스톤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엔)이 내일(19일)부터 나흘간 일본 지바현 소데가우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팔꿈치 수술 후 성공적인 복귀를 신고한 신지애를 비롯해 이민영, 전미정 등 다수의 한국 선수들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 디펜딩 챔피언 이나미 모네와 올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사이고 마오도 출전을 예고했다.‘2022 JLPGA 브리지스톤 레이디스 오픈’은 1라운드부터 최종 라운드까지 스포티비 골프&헬스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PC와 모바일 중계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에서 시청
서부 컨퍼런스 4위 댈러스 매버릭스와 3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NBA 컨퍼런스 파이널 1차전이 내일(19일) 오전 펼쳐진다.이번 경기는 NBA 슈퍼스타 가드인 루카 돈치치와 스테픈 커리의 맞대결로도 관심이 모인다. 정규시즌 1위 피닉스를 무너뜨리고 올라온 댈러스는 2011년 이후 11년 만에 파이널 진출에 도전한다.멤피스를 상대로 지난 시즌 복수에 성공한 골든스테이트는 세 시즌 만에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우승을 노린다. 댈러스와 골든스테이트의 컨퍼런스 파이널 1차전은 19일 오전 10시 스포티비 온과 스포티비 나우에서 독점 생중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폭행 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한규식 전 NC 다이노스 코치에게 10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KBO는 17일 "상벌위원회는 KBO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근거해 한 코치에게 해당 징계를 했다"고 밝혔다.이어 "징계는 한 전 코치가 향후 KBO리그 다른 구단과 계약을 맺고 복귀할 때 적용된다"고 전했다.한규식 전 코치는 지난 2일 새벽 원정경기가 열리는 대구의 한 주점에서 음주자리를 갖던 중 말다툼 끝에 NC 용덕한 코치를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NC는 한 코치와 계약을 해지했고, KB
득점왕 경쟁을 펼치며 ‘커리어 하이’의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는 손흥민의 인기에 프리미어리그 주관 방송사 스포티비가 활짝 웃었다.지난 15일 방송된 21-22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토트넘 대 번리 경기가 전국 기준 6%가 넘는 가구 시청률(SPOTV, SPOTV ON 통합)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평균 시청자 수는 146만, 총 누적 시청자 수는 290만에 육박했다.이번 기록은 스포티비 채널의 역대 최고 시청률이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21골을 몰아치며 골든 부츠를 노리는 손흥민의 활약에 약 3년여만에 기존 기록이 경신됐다
한국 프로골프투어(KPGA) 유일의 매치플레이 대회 ‘제12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가 총 상금 8억원, 우승상금 1.6억원을 두고 오는 19~22일 거제 드비치GC에서 개최된다.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는 21년 KPGA 코리안 투어 우승자들을 비롯해 상위 시드 32명과 64강 진출전을 통과한 32명의 선수의 매치플레이가 진행된다.지난 시즌 우승자인 이동민 프로를 비롯해 이재경과 마이카신 등 국내 투어에서 활약 중인 톱 선수들이 도전장을 던져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대회는 국내 최초
21-22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에서 S.햄튼과 리버풀이 맞붙는다.리그 우승을 노리는 리버풀은 맨시티가 주춤한 사이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히고자 한다. 현재 맨시티는 승점 90점으로 선두에 올라있고, 리버풀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86점으로 4점 뒤처져 있다.잔류를 확정 지은 S.햄튼은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마치고자 한다. S.햄튼 대 리버풀 경기는 내일(18일 수요일) 새벽 3시 45분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리그컵-FA컵-프리미어리그-챔피언스리그’ 전무후무
아스널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이하 뉴캐슬)를 상대로 0-2의 점수로 완패했다.아스널은 오늘(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뉴캐슬어포타인에 위치한 세이트 제임스 파크에서 펼쳐진 뉴캐슬과의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일정에서 0-2 패배를 기록했다.수성하는 홈팀 뉴캐슬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알랑 생 막시맹-칼럼 윌슨-미구엘 알미론, 조엘링톤-브루노 기마랑이스-션 롱스태프, 맷 타겟-댄 번-파비앙 셰어-에밀 크라프트, 마르틴 두브라브카가 출전했다.공세를 퍼부어야 하는 원정팀 아스널은 4-2-3-
벤투호가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6월 서울, 대전, 수원에서 평가전을 치른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과 칠레의 평가전이 내달 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파라과이와 평가전은 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르기로 했다.축구협회는 6월 4차례 평가전 중 가장 먼저 치르는 브라질전 경기 장소는 이미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확정해 발표한 바 있다. 이 경기는 2일 오후 8시 킥오프한다.벤투호의 6월 마지막 4번째 평가전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프리미어리그(EPL) 정규리그에서 21골을 터뜨린 손흥민이 토트넘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었다.토트넘은 15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이 구단 '올해의 선수'를 차지했다고 전했다.손흥민은 '토트넘 올해의 선수'(One Hotspur Player of the Season), '토트넘 주니어 팬이 뽑은 올해의 선수'(One Hotspur Junior Members' Player of the Season), '공식 서포터스가 뽑은 올해의 선수'(Official Supporters' Clubs Player of the Seaso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에서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경훈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2·7천46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쳤다.최종합계 26언더파 262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18번 홀(파5) 팁인 버디로 자신의 우승을 자축했다. 우승 상금은 163만8천 달러(약 21억원)다.지난해 5월 이 대회에서 투어 통산 첫 승 감격을 누린 이경훈은 대회 2연패와 투어 2승째를 수확
기다렸던 손흥민(30·토트넘)의 리그 22호골은 불발됐으나 토트넘 홋스퍼가 강등권의 번리를 제물로 2연승을 달리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토트넘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EPL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막판 터진 해리 케인의 결승 골을 앞세워 번리에 1-0으로 이겼다.2연승, 5경기(3승 2무) 무패를 달린 토트넘은 아스널(승점 66·21승 3무 12패)을 승점 2 차로 제치고 다음 시즌 UCL 진출 마
한국 배드민턴 여자 대표팀이 12년 만에 세계단체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2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중국을 3-2로 꺾고 우승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 여자 배드민턴은 2010년 대회 우승 후 12년 만에 우승컵을 안았다.이 대회 결승에서만 8번째이자 6년 만에 다시 만난 중국을 상대로 일진일퇴의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단식으로 치러진 1경기에서 여자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천위페이와 3세트 접전 끝에 1-2(21-17 15-21 20-22)로 패
미국 피겨스케이팅 '신성' 일리아 말리닌(18)이 '불가능의 영역'으로 꼽히던 쿼드러플 악셀 점프를 훈련에서 성공했다.미국 피겨스케이팅협회는 13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말리닌이 훈련 중 해당 기술에 성공하는 영상을 소개하며 "말리닌이 오늘 훈련 캠프에서 쿼드러플 악셀을 뛰었다"고 소개했다.영상 속 말리닌은 힘차게 날아오른 뒤 네 바퀴 반을 돌고 착지에 성공했다. 감점 요소 없는 완벽한 클린 동작임을 확인하기는 어려웠으나 말리닌은 넘어지지 않고 착지한 것만으로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그는 지난달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10년 전부터 꿈꿔온 무대'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에서 가장 높이 날아올랐다.우상혁은 카타르 도하로 출국하기 전 "(세계 주요 선수만이 초청받는) 다이아몬드리그 출전을 10년 전부터 꿈꿨다. 그들만의 리그였던 곳에 내가 들어가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그들만의 무대였던 곳에서 우상혁은 주인공이 됐다. 탁월한 재능에, 철저한 준비가 더해져 만든 쾌거였다.우상혁은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 남자 높이뛰기에서 2m33을 넘어 '카타르 육상 영웅' 무타
'스마일 점퍼'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남자 높이뛰기 '현역 최강'으로 평가받는 무타즈 에사 바심(31·카타르)를 제치고,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에서 우승했다.우상혁은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3을 넘어 정상에 올랐다.바심의 홈그라운드 카타르에서, 도쿄올림픽 공동 1위 바심과 장마르코 탬베리(30·이탈리아) 등 세계적인 점퍼들을 모두 제치고 거둔 엄청난 쾌거다. 2위 바심의 기록은 2m30이었다.이날 우상혁이 기록한 2m33은 자신이 보유한 실외 한국기록(2m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인 도하 대회에서 '2022년 세계 최고 기록'이 4개 탄생했다. 이 중 하나는 '한국이 낳은 육상 스타'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작성했다.우상혁은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2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3을 뛰어 우승했다.2m43의 현역 최고이자 역대 2위 기록을 보유한 무타즈 에사 바심(31·카타르)은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 도약했지만 2m30으로 우상혁에 이은 2위에 만족해야 했다.2m33은 2022년 남자 높이뛰기 실외경기 2022년 최고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를 정조준한다.오는 15일(일) TOP4 진입을 노리는 토트넘과 강등권에서 벗어나려는 번리가 37라운드에서 운명의 맞대결을 펼친다.손흥민은 북런던 더비 승리의 주역이 되며 득점왕 경쟁에 박차를 가했다. 전반전에 페널티킥 유도에 이어 상대 수비수의 퇴장을 이끌어냈고 후반전 시작과 함께 득점을 터뜨리며 경기를 지배했다. 세 경기 연속 골로 리그 21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도전한다. TOP4 진입을 노리는 5위 토트넘(65점)은 북런던 더비 승리로 4위 아스날(66
토론토 블루제이스 원조 에이스 류현진이 드디어 마운드에 복귀한다.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류현진은 약 한 달 만에 마운드에 오른다. 복귀전 상대는후배 최지만이 속해있는 탬파베이 레이스다. 고교 선후배 간 투타 맞대결이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경기는 오는 15일(일) 오전 7시 10분부터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시청할 수 있다.토론토 에이스로 군림하던 류현진의 올 시즌 출발은 좋지 않았다. 두 경기 선발로 나섰던 류현진은 두 경기
15일 일요일 새벽 21-22 FA컵 결승에서 첼시와 리버풀이 만난다.두 팀은 카라바오 컵 결승에 이어 다시 한 번 파이널 무대에서 맞붙게 되었다. 지난 2월 펼쳐졌던 카라바오 컵에서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리버풀이 승리했다. 지난 두 시즌 연속 FA컵 준우승에 그쳤던 첼시는 5년 만에 대회 최정상에 오르고자 한다.FA컵과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모두 우승 가능성이 열려있는 리버풀은 시즌 두 번째 트로피 확보에 나선다. 아홉 번째 FA컵 우승을 원하는 첼시와 쿼드러플 도전을 이어가려는 리버풀의 경기는 15일 새벽 0시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