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명문' 경남고등학교가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정상을 48년 만에 탈환했다.경남고는 3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끝난 76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에서 청담고를 7-2로 제압했다.이로써 경남고는 2010년 청룡기 우승 이래 전국 규모 대회에서 12년 만에 축배를 들었다. 또 동아일보사가 주최하는 황금사자기에서만 1974년 이래 48년 만이자 통산 7번째로 우승컵을 차지했다.지난 2016년 창단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전국대회 결승에 오른 경기도 평택의 청담고는 2-0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 소집 첫날인 30일 오후 팬들에게 훈련 모습을 공개하는 '오픈 트레이닝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대표팀의 오픈 트레이닝 데이 행사는 2019년 12월 이후 처음이다.이날 선수들의 사인을 받거나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선수단과의 직접적인 접촉은 금지됐으나 대표팀 선수들과 소통을 기다려온 팬들의 관심은 뜨거웠다.대한축구협회는 28일 선착순으로 오픈 트레이닝 데이에 참가할 300명의 팬을 선착순 모집했는데, 신청 시작 후 1초 만에 마감됐다.오후 5시가 넘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LPGA)투어 한국인 선수 지은희가 3년 4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연합뉴스에 다르면 지은희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총상금 150만 달러) 결승전에서 후루에 아야카(일본)를 3홀 차로 제쳤다.지은희는 준결승전에서 교포 앤드리아 리(미국)를 4홀 차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2019년 1월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 우승 이후 우승과 인연이 없던 지은희는 '매치퀸'에 오르며 통산 6승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KLPGA 2022 롯데오픈’ 골프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롯데가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가 주관하는 ‘KLPGA 2022 롯데오픈’ 골프대회는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6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열린다.한샘은 대회 기간 중 유럽코스 1번홀에 마련되는 ‘갤러리 플라자’에 갤러리를 위한 행사 부스를 운영한다. “집보다 좋은 곳은 없어. 집이 새로워지다”는 테마로 운영되는 한샘리하우스 부스에서는 룰렛 이벤트 등을 통해 골프공과 골프티, 텀블러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
쿠팡플레이가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2022 국제배구연맹(FIVB) 여자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도전을 생중계한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31일 개최하는 VNL 중계에 나서며 한국 대표팀이 출전하는 전 경기를 생중계할 계획이다. 중계는 VNL이 미국, 브라질, 불가리아 등 지역을 바꾸며 일정을 마치는 7월 17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여자 VNL은 총 16개 국가가 참가해 풀리그 방식으로 각 팀이 맞붙어 상위 8개 팀이 토너먼트에 오른다. 이어 토너먼트에 오른 8개 팀은 최종 우승국가를 가리기 위한 일정에 돌입한다. 한국은 대표팀을 은
레알 마드리드가 4년 만에 유럽 축구계를 제패했다.레알 마드리드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한 레알 마드리드는 UCL 우승까지 차지하며 막강한 전력을 과시했다. 이는 통산 14번째 우승으로, 레알 마드리드는 UCL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이어간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UCL에서 4번째 우승을 경험하며 최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올해의 팀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가 27일(현지시간) 발표한 2021-2022시즌 리그 올해의 팀 한자리를 꿰찼다.프리미어리그 통산 최다 득점 기록(260골) 보유자인 잉글랜드 축구 전설 앨런 시어러가 선정한 올해의 팀에서 손흥민은 4-3-3 포메이션의 공격수 부문에 포함됐다.손흥민은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3골을 터트려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아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브라질, 칠레와의 평가전만 치른 뒤 군사훈련에 참가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황희찬이 6일 칠레와의 평가전 종료 후 군사훈련 입소차 대표팀에서 소집 해제된다"고 27일 발표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30일 소집돼 다음 달 2일 브라질, 6일 칠레, 10일 파라과이, 14일 이집트를 상대로 A매치 4연전을 치른다.이 중 황희찬은 칠레전까지만 소화하고 군사훈련에 들어간다. 황희찬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로, 병역 혜택을 받은 바 있
류현진이 오타니 쇼헤이와이 첫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에인절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다.토론토는 6-3으로 승리했고, 류현진은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앞선 일본인 투수와의 4차례 선발 맞대결에서 3패만 당했던 류현진은 개인 첫 '한일 선발 투수 맞대결' 승리도 거뒀다.에인절스 선발로 등판한 오타니는 6이닝 동안 6안타를 맞고 5실점 해 패전 투수(3승 3패)가 됐다
류현진이 오타니 쇼헤이를 상대로 호투를 펼쳤다.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류현진은 5이닝 6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괜찮은 경기력을 보였다.한편 토론토 타선은 에인절스 선발 오타니에게 5점을 빼앗았다. 류현진은 5-2로 앞선 6회말에 교체로 내려왔다. 이대로 토론토가 승리하면 류현진은 시즌 2승째를 챙긴다.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6.00에서 5.48로 낮아졌다.
내일(28일 토요일) 오전 NBA 동부컨퍼런스 파이널 6차전을 맞아 마이애미 히트가 보스턴 셀틱스의 홈구장 TD 가든으로 향한다.5차전에서 승리한 보스턴은 시리즈 전적 3대 2로 리드를 점하고 있다. ‘에이스’ 지미 버틀러의 부진으로 고전 중인 마이애미가 파이널로 향하기 위해서는 일단 TD 가든 원정에서 승리해야 한다. 시리즈를 끝낼 기회를 잡은 보스턴은 원투펀치인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의 활약으로 12년 만의 파이널 진출을 확정 짓고자 한다. 위기에 몰린 마이애미는 ‘PO의 사나이’ 버틀러의 부활이 절실하다. 1, 2차전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리버풀과 레알마드리의 격전이 펼쳐질 예정이다.9일 일요일 21-22 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 우승을 두고 리버풀과 레알마드리드가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맞붙는다. 두 팀은 챔스 결승에서 두 차례 맞대결을 펼친 경험이 있다. 1981년에는 리버풀이 우승을 차지했고, 2018년에는 레알마드리드가 승리했다. 오늘 세 번째 대결에서 어느 팀이 빅 이어를 들어 올리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이번 경기는 양 팀의 해결사인 모하메드 살라와 카림 벤제마의 에이스 맞대결로도 화제가 됐다. 리버풀 대 레알마드리드 경기는 29
지소연이 여자실업축구 WK리그의 흥행을 이끌겠다는 각오를 다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지소연은 26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수원FC 위민 입단 기자회견에서 "인천 현대제철이 리그를 독식하고 있지만, 이제는 판도가 조금 바뀌지 않을까 싶다. 그러기 위해 내가 왔고, 최선을 다해 수원FC가 힘든 상대이자 경각심을 줄 수 있는 팀이라는 것을 알려주겠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지소연이 국내 리그에서 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한국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무대를 밟은 지소연은 올해의 선수와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
황희찬이 데뷔 이래 첫 팬미팅에 나섰다. 지난 24일 잉그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첫 시즌을 마무리하고 귀국한 황희찬은 50여명의 팬들과의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팬미팅에서 황희찬은 팬들과 질의 응답 시간은 물론 게임과 대화를 통해 소통하고 팬들을 위해 아낌없이 준비한 다양한 선물도 직접 나눠주는 모습을 보였다.매니지먼트 비더에이치씨를 통해 황희찬은 “너무 감사하고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 팬들과의 공식적인 첫 만남이라 더욱 설레고 기대했다. 더 오래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도 남았다”고 소감을 밝혔다.아울러 “ 저로 인해 행복하다는
‘EPL 공동 득점왕’ 손흥민과 무함마드 살라흐가 상암에서 만난다.26일 축구계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내달 14일 평가전에서 상대할 팀을 이집트로 확정횄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이집트 대표팀에는 이번 시즌 EPL 무대에서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벌인 끝에 시즌 23골로 공동 득점왕 타이틀을 나눠가진 살라흐가 있다.이집트를 마지막으로 벤투호의 6월 평가전 4연전 일정과 상대가 모두 정해졌다. 이집트는 14일 마지막 경기 상대로, 경기 장소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축구협회
지난 24일 귀국한 손흥민의 공항 패션이 화제다.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손흥민은 박수와 환호성을 쏟아내는 현장 기자와 팬들에게 끝 없는 감사 인사를 건냈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아시아 선수 최초 득점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이 날 손흥민은 흰 티에 청바지를 착용해 심플하고 단정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나타나 ‘월드클래스의 공항 패션’이라는 타이틀로 이목을 끌었다.손흥민이 착용한 청바지는 PVH Korea 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패션 브랜드 캘빈클라인 진의 봄 신제품으로 최근, 블랙핑크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과 오타니 쇼헤이(28·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첫 선발 맞대결이 성사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MLB 닷컴은 27일 오전 10시 48분(한국시간)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토론토와 에인절스의 경기에 류현진과 오타니가 선발 투수로 출전한다고 25일 발표했다.오타니는 지난해 투타 기록을 달성하며 아메리칸리그 정규리그 MVP를 차지했다. 올 시즌에는 투수로 7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2.82를 기록 중이다. 타자로는 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7, 9홈런, 28타점을 기록했다.반면
제 76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 대회가 열기를 더하고 있다.6월 말 KBO리그 드래프트 참가 신청을 앞두고 스카우터들의 눈과 손이 바빠지고 있는 가운데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 또한 ‘MLB 스타 재목’을 찾아 황금사자기를 주목하고 있다. 제 76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 대회는 오늘(25일)까지 16강전이 열리고, 내일(26일) 시작되는 8강전부터는 스포티비(SPOTV)에서 주요 경기를 생중계한다.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올해로 무려 일흔 여섯번째를 맞은 황금사자기지만 우승을
아시아인 최초 EPL 득점왕에 등극한 손흥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BBC에 따르면 맨시티, 첼시, 브렌트포드 팬들이 ‘가장 데려오고 싶은 선수’ 관련 설문에서 손흥민을 꼽았다.BBC는 이번 시즌 EPL을 결산하며 유명 팟캐스트와 유튜브 등을 운영하는 20개 클럽 대표 팬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손흥민은 여러 문항 중 ‘다른 팀 선수 중 가장 영입하고 싶은 선수’에 꼽히며 눈길을 끌었다.또 토트넘 팬 대표 안나가 뽑은 토트넘의 ‘올시즌의 선수’ 역시 손흥민으로 나타났다.그는 “놀라운 득점력에 토트넘에 열정적이고 진심
UECL 초대 챔피언 자리를 두고 AS로마와 페예노르트가 맞대결을 펼친다.우승 경험이 많은 무리뉴가 AS로마의 트로피 기근을 끝내며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까. 무리뉴는 포르투에서 두 차례, 인터밀란과 맨유에서 각각 한 차례씩 총 네 번의 UEFA 결승에 나서서 모두 승리한 바 있다. 큰 무대에서 강했던 무리뉴가 UCL과 UEL 그리고 UECL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최초의 감독이 될지 관심이 모인다. AS로마는 UEL과 UCL 무대에 한 차례씩 오른 적 있지만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07-08 코파 이탈리아 이후 트로피가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