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02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치른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가 4강 진출에 성공했다.리버풀은 1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SL 벤피카와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이 경기는 두 팀이 6골을 주고받는 난타전이었으나 긑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결국 1, 2차전 합산 스코어 6-4로 리버풀이 준결승에 안착했다. 이 경기에서 로베르토 피르미누는 후반 10분과 20분에 득점에 성공하며 멀티골로 팀을 다음 단계로 견인했다.이로써 리버풀은 앞서 바이에른 뮌헨을 제압한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인 손연재(28)가 악성 댓글을 작성한 누리꾼을 무더기 고소했다.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손연재가 지난달 20일 누리꾼 180명을 모욕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소된 누리꾼들은 포털 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손연재를 상대로 인신 공격과 성적 모욕을 한 혐의를 받는다.손연재 측은 지난 2월에는 용산경찰서에도 누리꾼 다수를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17년에도 광진경찰서에 악성 댓글을 작성한 누리꾼 45명을 고소한 바 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새롭게 론칭한 영상 서비스 'FIFA+'의 광고 모델로 나섰다.FIFA는 12일(현지시간) 경기 생중계와 과거 영상 자료 자체 제작 콘텐츠 등을 볼 수 있는 FIFA+를 론칭했다고 밝혔다.FIFA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 FIFA 월드컵 페이스북의 첫 화면 배너를 손흥민이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이상 파리 생제르맹) 등이 함께 장식했다. 손흥민은 5명의 선수 가운데 정 중앙에 자리하며 세계 최고 골잡이 반열에 오른 위상을 실감케 했다.손흥민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시즌 첫 홈런을 터트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지만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서 3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는 호성적을 보였다.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1회 볼넷으로 출루한 뒤 2-3으로 뒤진 2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날렸다.1사 1, 2루 기회에서 상대 선발 애덤 올러의 가운데 몰린 시속 151㎞
AT마드리드와 맨시티의 21-22 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 8강 2차전이 펼쳐진다. 두 팀의 1차전에서는 홈팀 맨시티가 맹공을 이어간 끝에 1대 승리를 차지했다. 지난 대결에서 허무하게 패배했던 AT마드리드는 홈 팬들 앞에서 설욕전을 노린다.AT마드리드 대 맨시티 경기는 내일(14일 목요일) 새벽 4시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독점 생중계되며, 온라인 생중계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다.최근 홈경기 기세가 좋은 AT마드리드는 홈 팬들 앞에서 2차전 승리에 도전한다. 지난 경기 패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아산 우리은행과의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승리했다.KB는 오늘(12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2차전 홈 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80-73으로 제압했다.10일 1차전에서 78-58로 크게 이겼던 KB는 2차전까지 승리, 2018-2019시즌 이후 3년 만이자 창단 두 번째 통합우승을 눈앞에 뒀다. 이날 승리로 KB는 '100%'의 우승 확률을 잡았다.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1·2차전 연승은 지난 시즌의 용인 삼성생명을 비롯해 역대 13
2016년 12월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와 컵 스완슨이 펼쳤던 경기가 ‘2022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어제(11일) 최두호는 깜짝 생일 선물에 UFC 국내 홍보 대행사인 커넥티비티를 통해 “시간이 많은 흐른 뒤라 조금 얼떨떨하지만 좋게 봐주셔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해왔다. 2022년 ‘UFC 명예의 전당’ 입회식은 올 여름 10주년을 맞이하는 UFC 인터내셔널 파이트 위크에서 열릴 예정이며, UFC 파이트 패스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코리안 슈퍼보이’를 향한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의 깊은 애
첼시가 ‘베르나베우의 기적’을 쓸 수 있을까.21-22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를 상대하게 될 첼시의 앞길에 먹구름이 꼈다. 지난 7일 홈에서 열린 8강 1차전에서 벤제마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3대 1 무기력한 패배를 허용했기 때문이다. 첼시의 투헬 감독은 홈팬들 앞에서 3대 1 대패를 당한 이후 꽤 큰 후폭풍에 시달렸음을 고백했다. “내가 밤새 분노한 것은 꽤 드문 일이었다”며 “나는 그 경기(레알과의 1차전)를 집에서 다시 보면서 한밤중에 분노했고, 그 다음날 아침에도 경기를 보고 또 다시 화가
21-22 NBA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동부 컨퍼런스 7위 브루클린 네츠와 8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맞붙는다.내일(13일) 21-22 NBA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동부 컨퍼런스 7위 브루클린 네츠와 8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맞붙는다. ‘에이스’ 케빈 듀란트와 카이리 어빙의 활약으로 시즌 막판 상승세를 탄 브루클린은 플레이오프 7번 시드를 노린다. 클리블랜드는 에반 모블리와 라우리 마카넨의 높이를 앞세워 4시즌 만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도전한다. 두 팀의 시즌 네 번의 맞대결에서는 브루클린이 3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특히
김상우(49) 성균관대 감독이 프로배구 삼성화재의 감독으로 선임됐다.삼성화재는 11일 "김상우 성균관대 감독 겸 KBSN 해설위원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1995년 실업팀 삼성화재 배구단에 입단한 김상우 신임 감독은 2007년까지 삼성화재에서만 선수 생활을 하며 총 9회(아마추어 8회, 프로 1회)의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선수 은퇴 후에는 프로 및 대학 배구 감독, 해설위원으로 꾸준히 활동하며 풍부한 경험과 지도 역량을 인정받았다.김 신임 감독은 지난 시즌 최하위에 이어 올 시즌에도 6위에 머문 삼성화재의 '명가 재건'
손흥민이 BBC가 선정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11일(한국시간) BBC는 축구 전문가 가스 크룩스가 선정한 2021-2022 EPL 32라운드 '이 주의 팀'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3-4-3 포메이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손흥민은 앞서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몰아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리그 득점 선두인 무함마드 살라흐와 간격을 좁히는데 성공했다.크룩스는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제외, EPL 선수 중 가장 많은 골(17골)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최민정이 4관왕에 오르며 4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최민정은 11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000m와 여자 3,000m 슈퍼 파이널에서 1위에 등극했다.전날 금메달을 목에 건 여자 1,500m 성적을 합쳐 랭킹 포인트 107점을 획득, 캐나다의 킴부탱(84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최민정이 세계선수권대회 왕좌를 차지한 건 2015년, 2016년, 2018년에 이어 4번째다.최민정은 개인전 종합랭킹에
류현진이 2022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 시즌 첫 승 획득에 실패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5피안타(1홈런) 2볼넷 4탈삼진 6실점(6자책점)을 기록했다.류현진은 6-1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4회에 집중타를 맞아 소득 없이 마운드를 내려왔다. 토론토는 6-12로 올 시즌 개막 2연승 후 첫 패배의 쓴맛을 봤다.4회 6-1에서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선두 타자 미치 가버에게
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에서 뛰는 황의조(30·보르도)가 득점에 성공했다.연합뉴스는 오늘(10일) 황의조가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메스와 2021-2022시즌 리그1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43분 보르도의 3-1 역전승에 쐐기를 박는 헤더 골을 넣었다고 보도했다.정규리그 7경기 만에 터진 황의조의 시즌 11호 골이다. 황의조는 지난 2월 13일 랑스와 24라운드(보르도 2-3 패)에서 득점한 뒤 거의 2달 만에 골 맛을 봤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만 공격포인트를 올린 황의조는 1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무대인 UFC에서 생애 두 번째 타이틀 도전에 나선 '코리안 좀비' 정찬성(35)이 무결점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4·호주)의 벽을 넘지 못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찬성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비스타 베테랑스 메모리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73 메인이벤트에서 볼카노프스키에게 4라운드 시작 45초 만에 레프트 스톱 TKO로 패했다.정찬성은 2013년 8월 한국인 최초로 UFC 타이틀전에 나섰지만 뜻하지 않은 어깨 부상으로 당시 챔피언 조제 알도(브라질)에게 4라운드 TKO패를 당한
한국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민정은 10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23초594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최민정은 3바퀴를 남겨두고 1위에 올라선 후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여유롭게 결승선을 통과했다.함께 출전한 서휘민은 2분24초455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심석희는 5위에 그쳤다.메달 레이스 첫날 금메달 1개로 파이널 포인트 39점
류현진이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개막전에 시즌 첫 등판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류현진은 11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개막 3연전의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류현진은 올해 시범경기에서 딱 한 번 등판하고 청백전과 시뮬레이션 경기로 컨디션을 끌어올린 뒤 텍사스와 대결한다.지난달 26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상대로 한 시범경기에서는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홈런 1개 등 안타 4개를 맞고 3실점 했다.1선발을 꿰찬 호세 베리오스는 개막전에서 ⅓이닝 4실점으로 난조를 보였
손흥민이 올 시즌 첫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10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 2021~22 EPL 원정경기에서 토트넘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 4대0 대승을 거뒀다. 경기 시자 3분만에 터트린 손흥민은 3경기 연속골을 달성했다. 아스톤 빌라가 거친 플레이로 일관하는 가운데 손흥민은 케인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경기를 이끌어나갔다. 점수차가 2점으로 벌어지며 손흥민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도 침차한 플레이로 멀티골을 뽑아냈다.또 5분만에 다시 아스톤 빌라의 골문을
세계 최고 종합격투기 단체인 UFC에서 최초의 한국인 챔피언이 탄생할까.한국시간으로 오는 10일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랭킹 4위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챔피언 벨트를 걸고 주먹을 맞댄다. 한편 UFC 밴텀급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도 잠정 챔피언 페트르 얀과 통합 타이틀전을 펼친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챔피언 벨트를 향한 마지막 관문에 도전한다. 2007년 6월 프로 종합격투기에 데뷔한 정찬성은 약 15년간 17승 6패 전적을 쌓아 올렸다. 정찬성은 17번의 승리 중 총 10번의 1라운드 피니시 경기를
21-22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맨시티와 리버풀이 맞붙는다.오는 11일 21-22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맨시티와 리버풀이 맞붙는다. ‘선두’ 맨시티가 주춤한 사이 리버풀이 맹추격하며 승점 차이가 1점으로 좁혀진 두 클럽은 시즌 막바지인 32라운드에서 마지막 리그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다.직전 경기였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각각 승리한 양 팀은 상승세를 이어 리그 1위 결정전에 나선다. 케빈 데 브라위너와 모하메드 살라의 에이스 대결로도 관심이 모인다..리버풀의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진행된 시즌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