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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구직자 61% “정규직 아닌 프리랜서로 일할 의향 있다”

직장인과 구직자 5명 중 3명은 정규직이 아닌 비정규 프리랜서로 일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빠른 시대 변화에 맞춰 비정규 프리랜서 근로 형태가 확산되는 ‘긱 이코노미’ 트렌드에 대해서도 긍정적이란 답변이 많았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과 구직자들의 프리랜서 근무 의향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에는 구직자 809명, 직장인 521명 등 총 1330명이 참여했다.

직장인 62.8%, 구직자 60.0%가 정규직이 아닌 비정규 프리랜서로 일 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비정규 프리랜서로 근무하려는 이유를 조사한 결과, ‘원하는 시간에만 근무하는 등 비교적 자유롭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란 답변이 60.5%의 응답률로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회사·조직 문화 등을 신경 쓰지 않아도 돼서(34.5%)’와 ‘취업 또는 창업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23.2%)’, ‘높은 수입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서(19.6%)’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들에게 비정규 프리랜서로 근무 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조사한 결과, ‘현재 전공·근무 중인 업종과 유사한 일-특기를 살릴 수 있는 일(38.8%)’보다는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일(60.7%)’을 하고 싶다는 답변이 20% 이상 높게 나타났다.

한편 빠른 시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정규 프리랜서 근로 형태가 확산되는 ‘긱 이코노미’ 트렌드에 대해 ‘긍정적’이란 답변이 42.3%로 많았다. 이어 ‘잘 모르겠다’ 37.9%, ‘부정적’이란 답변은 19.8%로 가장 적었다.

긱 이코노미 트렌드가 긍정적이라 답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여러 일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서(50.2%)’, ‘원하는 기간에 비교적 자유롭게 근무할 수 있을 것 같아서(47.5%)’, ‘취업시장의 일자리 부족 문제가 다소 해결될 것 같아서(25.4%)’ 등을 꼽았다.

반면 부정적이라 답한 응답자들은 ‘안정적인 고용 형태가 아니라서(78.0%)’, 비정규직 고용 형태가 더 많아질 것 같아서(49.6%)’, ‘일정 수준 이상의 금액을 벌기 어려울 것 같아서(27.3%)’ 등을 긱 이코노미를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로 들었다. 향후 긱 이코노미 트렌드가 어떻게 변화할지 묻는 질문에는 ‘확산(59.3%)’되거나 ‘현재와 비슷할 것(33.3%)’이란 답변이 주를 이뤘다.

에디터 용원중  goolis@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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