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관광청이 가을을 맞이해 17일부터 L.A.지역 34개 호텔들에 대해 최대 35% 할인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아직 끝나지 않은 여름(Endless Summer)’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LA 더 갈랜드 호텔. 로스앤젤레스관광청 제공

로스앤젤레스는 연중 300일 이상 온화한 날씨를 자랑한다. 특히 가을에는 서핑, 야외 영화, 콘서트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은 관광객이 가을에도 여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비치시티, 밸리, 다운타운, 웨스트사이드, 할리우드 등 L.A. 5개 지역에 있는 34개 호텔에 대한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프로모션에 포함된 호텔을 예약하는 방문객들은 최대 35%에 달하는 할인 혜택 외에도 L.A. 고급 쇼핑몰 웨스트필드 센츄리 시티 기프트카드, 룸 업그레이드 서비스, 리조트 크레딧, 박물관 입장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다양한 야외 행사도 마련된다. 할리우드 볼, 그리스 극장 등에서 미국드라마 ‘왕좌의 게임’ OST 라이브 콘서트를 비롯해 밴드 조나스 브라더스와 밴 모리스 등 유명 뮤지션들의 야외 라이브 콘서트가 개최된다.

사진=LA 리츠 칼튼호텔 모습. 로스앤젤레스관광청 제공

또한 할로윈 시즌을 기념해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 식스 플래그 매직 마운틴, 그리피스 공원 등지에서 100개 이상의 할로윈 테마 이벤트를 진행한다.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는 오는 11월, 미국 현지식 추수감사절 식사가 포함된 미국 드라마 ‘프렌즈’ 테마 스튜디오 투어를 운영한다.

이밖에도 가을에 L.A.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은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 다저스타디움 등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스포츠 경기와 자전거 투어, 하이킹, 서핑, 암벽등반을 비롯한 야외 스포츠 활동들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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