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아나운서의 결혼에 청취자들이 자발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26일 KBS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의 DJ, 박은영 KBS 아나운서의 결혼을 하루 앞두고 청취자들이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사진=박은영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박은영 아나운서는 매일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박은영의 FM대행진’ DJ로 지난 2월부터 자리를 지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3세 연하의 스타트업 기업가와 결혼 소식을 전하며 이목이 집중됐다.

결혼식 당일인 27일에도 박은영 아나운서는 생방송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이날 한 청취자는 전화연결 중 “저희 박은영 아나운서님 불철주야, 물심양면으로 아침마다 우리를 기분 좋게 해주시지 않냐”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내일 결승전에 가서 이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데 오늘 하겠다”라며 “내일 생방송 진행하시고 결혼하는데 해드릴 건 많이 없지 않나 지금 바로 초록색 검색창에 띄어쓰기 하지말고 ‘박은영축하해’라고 써서 전국민이 축하하게 해달라”라고 청취자들에게 부탁했다.

이에 실제 청취자들이 포털사이트에 ‘박은영축하해’를 검색하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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