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떡복이 김상현 대표가 가맹점주들을 응원해달라고 호소했다.

25일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대떡볶이 가맹점을 도와달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상현 대표는 “가맹점 사장님들을 계속 도와주십시오. 불안해 하십니다”라며 “이런 이벤트성의 매출 증대는 저도 크게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하지만 준비가 전혀 되지 않으신 사장님들께서 불안해 하십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매장별로 매출을 면밀하게 파악 중에 있습니다”라며 “매출이 2배가 오른 매장도 있습니다. 한 술 더 떠주십시오”라고 국대떡볶이 구매운동을 의식한 듯한 발언을 했다. 또 “김상현 돈 벌어주는 차원이 아닙니다”라며 “저들에게 이겨야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국대떡볶이 가맹점 점주들에 대해 김상현 대표는 “이 분들은 전혀 동의가 되지 않은 상태셨습니다. 이 분들의 놀라신 마음에 죄송해서 눈물만 납니다”라며 “이 분들의 재산을 지키는 것이 제게는 가장 중요합니다. 제가 그 책임을 맡고 있는 자리에 있습니다. 가셔서 팔아주십시오”라고 당부했다.

연일 자신의 발언으로 국대떡볶이 가맹점으로 논란의 불씨가 튀는 것에 대해 “거짓말로 선동하는 자들에 의해 부당한 불이익을 받지 않게 도와주십시오”라며 “자유 민주주의 지키는 것 보다 저희 가맹점주님 한 분의 영혼이 더 중요합니다. 저는 한 분의 영혼을 위해 이 운동을 중단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가맹점주들에 대한 협박 피해를 주장하며 “대중에게는 기사와 댓글로 '가맹점주가 불쌍하다'로 대표를 나쁘게 만듭니다”, “매장으로 실제로 찾아가거나 전화를 합니다. 매장에 가서 '어쩌냐' 며 걱정해주는 척하며 '대표 때문에 망하며 어떡하냐'고 말하면서 저와 싸우게 만듭니다. 그리고 걱정어린 표정으로 불매운동이라는 단어로 엄청난 불안감을 줍니다”라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