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브랜드 베이직하우스가 유명 작가 3인과 협업해 한글을 재해석한 ‘입는 한글 티셔츠’ 3종을 출시했다.
‘입는 한글 티셔츠’는 가장 한국적인 것을 패션으로 승화시키고 우리의 문화적 유산을 생활 속에서 발전시켜 나간다는 취지를 갖고 진행하고 있는 베이직하우스의 “톡.코리아”(TALK.OREA) 프로젝트 일환으로 한글날을 기념해 3인의 작가와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이번 ‘입는 한글 티셔츠’ 캠페인에는 정재완 작가가 한돌의 노래 홀로아리랑을 직접 부르며 한글 가사를 손으로 그린 ‘홀로아리랑’ 티셔츠, 한글 자음 ‘ㄱ’의 발음이 단어 ‘기억’과 유사한 점을 모티브로 창작된 유창창 작가의 ‘똑부러진 기억’ 티셔츠, 한국적 정서를 지닌 달을 모티브로 달이 차오르고 변하는 모습을 이미지화 시킨 장안나 작가의 ‘달이 차오른다’ 티셔츠 등 총 3명의 작가가 개성 넘치는 티셔츠 3종을 디자인했다. 우리가 매일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한글의 특성을 감안해 티셔츠의 디자인 및 컬러 역시 매일 즐겨 입기에 최적화된 편안한 소재와 컬러 등이 적용됐다.
2013년 시작된 ‘입는 한글’ 캠페인은 베이직하우스와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트 그룹 십년후연구소가 진행하는 한글 그래픽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2014년 베이직하우스가 십년후연구소와 함께 개최한 ‘입는한글전’은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개성을 살려 한글을 재해석한 20여 종의 티셔츠를 선보이면서 패션 오브제로서 한글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정판으로 출시된 6종의 티셔츠는 판매 개시 1시간 만에 완판 기록을 세우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베이직하우스는 해당 티셔츠 판매 수익 전액을 한글발전소 창립기금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베이직하우스는 톡.코리아(TALK.OREA)라는 슬로건 하에 2006년 독일 월드컵 공식 응원복 제작, 2014년 한글 캠페인, 도마정신 캠페인 등 한국을 주제로 한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최근 일본 불매 운동과 반일 분위기가 고조되며 소비자들의 요청으로 다시 출시됐던 ‘remind 도마정신(안중근의사 하얼빈 의거 105주년 기념)’ 캠페인에 이어 이번 ‘입는 한글’ 캠페인도 다시 진행하게 됐다.
사진=베이직하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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