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개봉한 ‘양자물리학’이 개봉 첫 주말 28~29일 모두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역주행에 돌입했다.

사진='양자물리학' 포스터

‘양자물리학’은 양자물리학적 신념을 인생의 모토로 삼은 유흥계의 화타 이찬우(박해수)가 유명 연예인의 마약 사건에 검찰, 정치계가 연결된 사실을 알고 업계 에이스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썩은 권력에게 빅엿을 날리는 대리만족 범죄오락극이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양자물리학’은 개봉 첫 주 주말인 28일 28.2%, 29일 27.7%의 좌석판매율을 기록했다. 이는 현재 상영영화 중 가장 높은 수치로 같은 날 개봉한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과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를 압도하며 얻어낸 결과라 더욱 값지다. 또한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관객들의 지지와 입소문 열풍에 힘입은 ‘양자물리학’은 토요일 관객수보다 일요일 관객수가 높은 이례적인 현상을 만들어내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CGV 골든에그 지수도 개봉 이후 꾸준히 오르며 94%로 동시기 개봉작 중 최고 수치를 기록 중이다.

‘양자물리학’은 박해수, 서예지, 김상호, 김응수, 변희봉, 이창훈, 임철수 등 연기력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배우들이 제대로 실력 발휘를 한 영화다. 개봉 전부터 기존 영화에선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조합으로 눈길을 끌었던 영화는 개봉 이후, 관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성공하며 입소문 열풍을 만들어냈다.

또한 우리 사회의 기득권이 아닌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물들이 부패 권력에 맞서 펼치는 짜릿한 한판 승부는 관객들의 공감을 사는 것은 물론, 통쾌한 카타르시스까지 전달했다. 압도적인 좌석판매율과 함께 흥행 역주행에 돌입한 영화 ‘양자물리학’은 9월 25일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