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 티라미수가 정력제로 인기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빙상 여제 이상화와의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강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기존 패널 정형돈이 자리를 비운 가운데 문세윤이 대신 자리를 채웠다.  

이날 1950년대 이탈리아에서 정력 보충제로 유명했던 음식에 대한 퀴즈가 출제됐다. 정답은 '티라미수'였다.

제작진은 티라미수는 과거 달걀이 들어가 단백질이 풍부하고 유제품, 설탕이 쓰여 열량이 높아 '정력에 좋은 간식'으로 유명했다고 전했다.

티라미수라는 단어 또한 '나'를 뜻하는 '미'와 위를 뜻하는 '수'가 합쳐져 "나를 끌어 올린다"를 뜻한다고 한다. 아울러 속뜻으로 '기운 나게 하다' '기분 좋아지다'는 의미가 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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