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가 전자책 무제한 이용과 한정판 종이책 배송을 결합한 종이책 정기구독 서비스를 정식 론칭한다. 첫 번째로 배송되는 종이책은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기도 한 베스트셀러 ‘82년생 김지영’ 원작자 조남주 등 작가 7명의 테마소설집 ‘시티픽션’이다.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은 전자책은 기존처럼 무제한으로 이용하고,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한정판을 두 달에 한 권씩 받아보며 소장할 수 있는 결합형 정기구독 서비스다.

‘시티픽션’은 ‘82년생 김지영’ 신드롬을 일으킨 작가 조남주를 비롯해 정용준, 이주란, 조수경, 김초엽, 임현, 정지돈 등 7명의 작가가 도시 속 랜드마크와 현대인의 일상에 대해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시선으로 풀어냈다. 단편 ‘봄날아빠를 아세요?’는 조남주 작가의 2019년 첫 소설로 주목받은 바 있다.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 신청자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가입 선물과 특전도 눈길을 끈다. 우선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통해 출판계의 스타로 떠오른 이기주 작가의 대표작인 ‘말의 품격’과 ‘글의 품격’의 핵심 내용을 담은 스페셜 에디션 ‘이기주의 인문학 산책’, 필사 노트를 증정한다. 종이책 정기구독 신청자들에게는 김영하 작가가 직접 읽은 ‘시티픽션’ 리딩북도 독점으로 공개된다.

한편 국내 최대 규모의 월 정액 독서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밀리의 서재는 5만 권의 전자책, 리딩북, 챗북 등 다양한 형태의 독서 콘텐츠를 통해 독서의 개념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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