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 감독 건강 이상설에 인천 유나이티드 FC 측이 입장을 밝혔다.

20일 인천 유나이티드 FC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지난 19일 성남과의 원정 경기가 끝난 직후,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과 언론을 통해 유상철 감독의 건강 악화와 이에 따른 감독직 수행 여부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있는 것을 지켜보았다"며 건강 이상설을 언급했다.

구단 측은 "유상철 감독의 건강 상태가 악화된 것은 사실"이라며 "황달 증세를 보임에 따라 성남전이 끝난 후 병원에 입원했으며, 현재 정밀 검사를 앞둔 상태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구단의 대표이사로서 유상철 감독이 이번 시즌을 건강하게 마무리 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구단을 사랑하는 팬 여러분도 저와 함께 감독님의 쾌유를 간절히 기도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구단 측은 구단은 이후 발생하는 모든 소식을 가감 없이 사랑하는 팬 여러분과 미디어 관계자 여러분께 공유할 것이라며 소문과 추측성 보도 등 자제를 를 부탁했다.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FC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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