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뒤흔들 금융범죄 실화극 ‘블랙머니’가 영화의 모든 것이 담긴 키워드 제작기 영상을 전격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블랙머니' 제작기 영상 캡처

# 문제적 검사, 문제적 사건을 만나다!

‘블랙머니’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막프로’ 양민혁(조진웅) 검사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금융범죄 실화극이다.

사건 앞에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서울지검의 문제적 검사 양민혁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가 자살하는 사건으로 인해 검사 인생의 치명적인 위기에 봉착한다. 오로지 누명을 벗기 위해 수사에 나선 그는 피의자가 대한은행 헐값 매각사건의 중요 증인이었음을 알게 되고 금융감독원과 대형 로펌, 해외펀드 회사가 뒤얽힌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 ‘모피아’와 마주하게 된다. 막강한 권력의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사건의 진실을 향해 직진하는 양민혁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사건을 추적하는 범죄 드라마의 재미는 물론, 짜릿하고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전할 예정이다.

사진='블랙머니' 제작기 영상 캡처

# 운명적 만남, 서울지검 막프로 검사 VS 슈퍼 엘리트 변호사

“내가 생각했던 양민혁 캐릭터에 플러스 알파를 더해준 배우”라는 정지영 감독의 말처럼 양민혁과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조진웅과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당찬 매력으로 슈퍼 엘리트 변호사 김나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이하늬. 서로 다른 입장에 놓여있지만 같은 목적을 향해 ‘적’과의 공조를 펼치며 파트너가 돼가는 모습을 그려낸 조진웅과 이하늬는 촬영현장에서도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환상적인 팀워크를 선보였다.

조진웅은 이하늬를 보며 “굉장히 건강한 에너지가 있는 배우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이하늬 역이 “앞에서 연기를 하는 걸 보면 반해서 보게 된다”고 극찬해 ‘블랙머니’를 통해 이제껏 본 적 없는 두 배우의 극과 극 ‘온도차’ 케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사진='블랙머니' 제작기 영상 캡처

# 실화 모티브, 70조 은행이 헐값에 넘어갔다!

정지영 감독은 “금융자본시대에 복잡하고 어려운 금융관계를 몰라도 그대로 그냥 끌려가서는 안된다”며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건의 내막과 어렵고 복잡한 경제 문제를 영화적으로 풀어내 많은 이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IMF 이후 실제 있었던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 ‘블랙머니’는 자산가치 70조 은행이 1조7000억원에 넘어간 희대의 사건 앞에 금융감독원과 대형 로펌, 해외펀드 회사가 뒤얽힌 거대한 금융 비리를 파헤치는 평검사의 활약상을 그리고 있다. 양민혁 역의 조진웅은 “국민들이 이렇게 피해를 본 실제 사건이 있었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고 전해 영화 ‘블랙머니’가 그려낼 실제 사건의 이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사진='블랙머니' 제작기 영상 캡처

# 영화 장인, 한국영화계의 명장 정지영 감독이 돌아왔다!

‘남부군’ ‘하얀 전쟁’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블랙잭’까지 1990년대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감독이자 영화를 통해 우리 사회의 이면을 꾸준히 조명해온 한국영화계의 명장 정지영 감독. ‘부러진 화살’로 날카로운 통찰력과 탄탄한 스토리, 통쾌한 캐릭터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그가 영화 ‘블랙머니’로 돌아왔다.

김나리 역의 이하늬가 “영화에 대한 감독님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겼다”고 전해 더욱 기대감을 높이는 ‘블랙머니’는 사건의 추적 과정을 스피디하고 흥미롭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영화적 재미와 쾌감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묵직한 화두와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하며 뜨거운 영화의 탄생을 알릴 예정이다.

키워드 제작기 영상을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영화 ‘블랙머니’는 11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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