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간 초월 로맨틱코미디 '어쩌다 룸메이트'가 론칭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한 지붕 아래 다른 시간을 살고 있는 2018년의 여자 소초와 1999년의 남자 육명의 본격 시공간 초월 로맨스를 다룬 '어쩌다 룸메이트'가 론칭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두 사람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며 시작된다. 오래된 자전거와 낮은 건물들로 '레트로' 감성을 떠올리게 하는 1999년의 배경과 고층 건물, 거대한 도로 등 대도시 풍경이 가득한 2018년의 현실 모습이 대조되며 두 시대의 간극을 짐작하게 한다. 

이윽고 육명과 소초가 다른 시대, 같은 집에서 살아가는 모습이 이어지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같은 공간, 다른 시대, 이 두 세상이 하나가 된다면?"이라는 카피가 등장하고 앞으로 두 사람에게 벌어질 일에 대한 흥미를 고조시킨다. 

한편, '어쩌다 룸메이트'는 오는 11월 13일 개봉한다. 

사진=(주)퍼스트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