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한 날씨만큼 깊어진 가을, 식음료 업계가 일교차로 쌓인 피로를 달랠 수 있는 달콤한 음료와 디저트를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사진=설빙 제공

설빙은 지난 2일 로투스 비스코프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가을 시즌 한정 메뉴 ‘로투스 비스코프 설빙’을 출시했다. 커피와 잘 어울리는 특유의 맛과 우유 얼음 위 바삭한 로투스 비스코프 크럼블에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생크림, 비스킷을 겹겹이 쌓아 올려 보기만 해도 달달한 비주얼과 푸짐한 양을 자랑한다. 빙수 속에 숨어있는 에스프레소 샷으로 커피우유까지 맛볼 수 있으며 ‘로투스 비스코프 스무디’ ‘로투스 비스코프 츄러스’도 함께 선보인다.

카페베네는 가을의 찬 바람과 잘 어울리는 신메뉴 ‘커피베리에이션’ 4종을 출시했다. 그 중 ‘플레어 시나몬 라떼’는 우유의 고소함과 부드러운 단맛이 어우러진 연유 라떼에 시나몬 스틱과 시나몬 파우더를 담아 가을의 향취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사진=투썸플레이스 제공

투썸플레이스는 시그니처인 ‘떠먹는 디저트’ 시리즈의 가을버전으로 ‘떠먹는 헤이즐넛 생크림 크레이프’를 최근 출시했다. 초코 크런치 위에 크리미한 헤이즐넛 초콜릿 생크림을 얹고 그 위에 부드러운 크레이프를 쌓아 올려 달콤한 초콜릿의 매력을 극대화한 케이크다.

할리스커피도 ‘작지만 완벽한 케익’이라는 콘셉트의 디저트 4종을 선보였다. 그 중 ‘복숭아 얼그레이 케익’은 다크초콜릿 타르트지 위에 얼그레이 크림과 복숭아 과즙을 머금은 퓨레가 특징으로, 밀크 초콜릿 크림이 케익을 감싸고 있어 더욱 달달한 맛을 선사한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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