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LoL 월드 챔피언십’을 CGV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CJ CGV가 오는 11월 3일과 10일(한국시간), 유럽에서 진행되는 ‘2019 LoL(League of Legends) 월드 챔피언십’(이하 ‘2019 롤드컵’)에 진출하는 한국팀의 4강전과 결승 경기를 CGV 극장에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진행 극장은 CGV용산아이파크몰, 영등포, 인천, 대전, 광주터미널 총 5개 극장이다. 극장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생생한 경기 화면은 물론 관객들과 다 함께 응원하며 보는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다. 이번 ‘2019 롤드컵’은 전용준, 성승헌 캐스터와 이현우, 김동준, 강승현 해설이 돌아가면서 중계할 예정이다.

‘LoL 월드 챔피언십’은 2011년을 시작으로 매년 진행되는 e 스포츠 경기로,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결승전 시청자 수만 1억 명에 육박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단일 e 스포츠 경기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는 행사이기도 하다. 2011년 12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LoL’은 한정된 공간에서 자신의 캐릭터로 상대 진영을 파괴하는 온라인 게임이다.

이번 롤드컵 4강전은 스페인 마드리드의 다목적 경기장 ‘팔라시오 비스탈레그레(Palacio Vistalegre)’에서 진행된다. 11월 3일 오후 8시 한국팀 'SKT T1'과 유럽의 'G2 eSports'가 승부를 가르는 경기를 CGV에서 생중계로 즐길 수 있다. 한국팀의 4강전 경기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29일 오후 2시부터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하면 된다. 입장객 전원에게는 LoL 게임 아이템인 ‘울라프 감정 표현 아이템’ 쿠폰과 응원봉(선더스틱)을 선물한다.

한국팀이 결승에 진출하게 되면 10일 오후 9시 치러지는 결승전도 CG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는 4강 경기 결과에 따라 진행 여부가 결정되며, 결승 진출 시 11월 5일 오후 2시부터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결승전을 관람하는 모든 관객에게는 LoL 게임 아이템 ‘웰시 코르키 스킨’ 쿠폰과 응원봉을 증정한다.

CGV는 이번 ‘2019 롤드컵’ 생중계 진행을 기념해 럭키 시트 이벤트도 준비했다. CGV에서 롤드컵 생중계를 관람하는 고객에게 경기 시작 10분 전, 좌석 추첨을 통해 장로드래곤XL 피규어(5명), 월드챔피언십 애쉬 피규어(10명), 2019 월드 챔피언십 티버인형(30명), 티버 머그컵(45명)을 선물한다.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CGV는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2014년 브라질 월드컵,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생중계 극장 응원전을 펼쳤다. 이를 통해 극장이 새로운 응원 문화의 메카로 떠오르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