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를 핑크빛으로 물들이며 장기 상영의 청신호를 밝힌 영화 ‘너를 만난 여름’이 10대부터 50대까지 전 세대 관객을 취향저격하며 올해 최고의 로맨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너를 만난 여름' 스틸컷

# 10대 관객 심쿵유발! 열일곱 소년과 소녀의 두근두근 설렘 가득 로맨스

영화 ‘너를 만난 여름’의 두 주인공의 사랑스러운 케미가 10대 관객들을 설레게 한다. 어쩌다 명문고에 들어왔지만 공부보단 사진이 적성인 최고의 소녀 겅겅(하람두)과 전국 1등 물리의 신, 운동까지 만능인 최고의 소년 위화이(진비우)만이 선보일 수 있는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썸이 러닝 타임을 가득 채우기 때문이다.

자전거 함께 타기, 학교 밖에서 데이트 하기, 같이 공부하기 등 10대들만의 사랑 방법에 설렘을 느끼며 열렬한 환호를 보내고 있다. 영화를 본 10대 관객들은 SNS를 통해 “인생 영화 등극! 100번 보세요!” “좋아하는 애랑 다시 볼거야”라며 인생 로맨스를 만난 기쁨과 관람 꿀팁까지 전했다.

사진='너를 만난 여름' 스틸컷

# 2030대 관객 폭풍공감! 내 첫사랑, 내 학창시절이 스크린에 그대로

2030 관객들은 첫 연애, 학창시절 등 꼭 내 이야기가 같은 ‘너를 만난 여름’에 폭풍 공감했다. 처음엔 티격태격했지만 점점 서로에게 끌리는 감정을 느끼고 직진하는 겅겅과 위화이처럼 가슴 떨리고 행복한 순간을 완벽하게 보여주며 관객들의 심장을 간질거리게 한다. 특히 “앞으로 널 지켜줄게” “우리 앞으로 계속 짝하자” 등 직접적으로 좋아한다고 하진 않았지만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대사들이 2030 관객들에게 첫사랑의 순간을 떠오르게 만들며 깊은 공감을 일으킨다.

또한 꼭 내 친구 같은 조연 캐릭터들의 열연 역시 학창시절의 자신의 모습을 기억하게 만들며 감동까지 전한다. 이러한 공감은 “가장 순수하고, 빛났던 그 시절이 생각나 가슴이 몽글몽글해졌다” “첫사랑과 고등학교 시절이 생각나 눈물이 났다” “예전의 순수하고 풋풋한 감정이 떠오르고, 계속 간직하고 싶은 영화”라는 호평으로 이어져 모두의 가슴 속에 오랫동안 기억될 영화임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너를 만난 여름' 스틸컷

# 4050 관객 추억소환! 잊고 지냈던 찬란했던 그 시절 우리 이야기

4050 관객들 역시 첫사랑의 아련한 감성과 청춘의 추억을 소환시키는 ‘너를 만난 여름’에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학창시절부터 첫사랑과의 재회까지 위화이와 겅겅의 이야기는 그 시절을 지나온 4050 관객들이 한 켠에 저장해둔 소중한 기억을 꺼내 보게 한다.

뿐만 아니라 뚜렷한 꿈이 없던 겅겅이 위화이를 만나고 나서부터 변화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은 목표를 향해 달려갔던 찬란했던 청춘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화를 본 40대 관객은 “제 청춘의 아름다운 경험들을 우리 딸도 꼭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전세대를 아우르는 올해 최고의 로맨스 영화임을 드러냈다.

달콤 로코로 입소문 흥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너를 만난 여름’은 10월 16일 롯데시네마 단독 전야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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