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에게 뒤를 밟힌 이상윤, 그의 진실은 무엇일까.

4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연출 이정림/제작 더스토리웍스)에는 나정선(장나라)에게 뒤를 밟힌 박성준(이상윤), 거짓말을 들켜버린 이들 부부의 긴장이 최고조에 이른다.

회식이 끝난 뒤 부사장을 바래다준다던 박성준은 호텔에서 나정선에게 발각됐다. 나정선과 박성준은 서로 눈을 마주치자 충격과 당황함이 뒤섞인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와 관련 장나라, 이상윤이 호텔 카페에 마주 앉아 격노와 울분을 터트리는 장면을 선보인다. 극중 나정선과 박성준이 ‘거짓 발각 대면’ 후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는 장면. 나정선은 곧 터져버릴 듯한 눈물을 애써 머금은 채 꼿꼿하게 앉아 박성준을 바라보고 있다. 반면 고개를 숙이고 있던 박성준은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눈빛을 드리운다.

제작진 측은 “두 배우는 큰 진폭의 감정신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며 “결혼 이후 처음으로 대위기를 맞은 정성 부부가 과연 어떤 전개를 그려나갈지 1, 2회보다 더 큰 충격과 반전을 안길 4일(오늘) 방송분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VIP’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