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우아하면서도 도발적인 스타일링으로 이목을 끌었다.

지난 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발렌티노 오트쿠틔르 패션쇼 ‘데이드림’에 한국 대표로 참석한 로제는 우아한 분위기와 미모로 현장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는 아방가르드한 라인이 돋보이는 네이비 컬러 미니드레스에 메탈 소재의 브이 벨트, 브이슬링 로고가 돋보이는 화이트 미니백을 매치한 스타일링을 조형미 넘치는 대형 브랜드 로고 앞에서 선보였다. 

발렌티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엘파올로 피춀리와 함께한 모습도 이목을 끌었다. 로제는 쇼가 끝난 후 이번 오트쿠틔르 패션쇼에 축하는 전하는 동시에 첫 대면임에도 워너비 패셔니스타다운 당당하고 세련된 애티튜드로 완벽한 투샷을 완성했다.

한편 발렌티노는 산리툰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베이징에서 오트쿠틔르 베이징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날 쇼장에는 블랙핑크 로제 외에 이동욱, 배우 서기, 기무라 타쿠야의 딸 코우키, 엑소 레이 등이 참석했다.

사진=발렌티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