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김강우가 KBS2 새 수목 드라마 '99억의 여자' 첫방송을 앞두고 KBS 라디오 ‘정은지의 가요광장’에 전격 출격한다.

사진=KBS '99억의 여자' 제공

12월 4일 오후 10시 첫방송을 앞둔 드라마 ‘99억의 여자’는 현금 99억을 우연히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여정, 김강우, 정웅인, 오나라, 이지훈 등 믿고 보는 배우들과 ‘개와 늑대의 시간’ ’닥터진’ ’불야성’ 등을 집필한 한지훈 작가, 드라마 ‘장영실’ ‘오마이 금비’ 등을 연출한 김영조 PD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99억의 여자’의 두 주인공 조여정, 김강우는 3일 오후 12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드라마 ‘99억의 여자’를 소개하며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조여정이 극중에서 맡은 정서연은 희망 없는 삶에 미련조차 남지 않은 여자지만 현금 ‘99억’이라는 인생 최대의 기회가 찾아오고, 현금 99억을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해 싸우는 인물이다. 김강우가 연기할 강태우는 전직 경찰이었다가 그만둔 후 의미 없는 삶을 이어가던 남자가 유일한 희망이었던 사랑하는 동생이 죽은 후, 동생의 죽음의 비밀을 파헤친다.

드라마 ‘해운대의 연인들’이후 7년 만에 한 작품에서 조우해 화제를 모았던 두 배우가 첫 방송을 앞두고 라디오를 통해 전하는 드라마 속 비하인드 스토리에 기대가 쏠린다. 두 배우 모두 첫방송을 앞두고 가지는 시청자들과 소통에 기대를 했다는 후문이다.

‘동백꽃 필 무렵’ 후속인 KBS2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는 12월 4일 오후 10시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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