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익준이 한산소곡주의 기억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양익준이 한산 소곡주에 대한 추억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 CHOSUN

한산 소곡주를 가지고 불청하우스로 돌아온 최민용, 김광규. 이미 청춘들은 장장 6시간 동안 아침 식사를 한 뒤였지만, 술을 빚었던 두 사람은 아직 제대로 끼니를 챙기지 못한 상태였다. 다만 술을 완성한 후 명인과 조촐한 시음회를 가졌다.

이에 두 사람을 위해 라면이라도 끓여야 하는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오가던 찰나, 술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내는 청춘들의 모습이 담겼다. 양익준은 “이 술 대학교 때 먹었는데 다음날 한 명은 계단에서 자고 있고, 한 명은 화장실에서 자고 있고 그랬어”라며 익히 알려진 앉은뱅이술 한산 소곡주에 대해 언급했다.

이의정은 호기심을 감추지 않고 자리에서 술을 열어 한잔을 받아마셨다. 이어 주변에 권하며 “달다, 감귤같아”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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