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제가 선우용여에게 함께 살 것을 제안했다.
17일 방송된 TV CHOSUN ‘아내의 맛’에는 산타모니카 해변을 방문한 최연제, 선우용여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연제와 선우용여는 데이트 마지막 코스로 산타모니카 해변을 찾았다. 시선이 닿는 곳마다 아름다운 풍경에 두 사람은 연신 “좋다”라는 말을 했다.
선우용여는 딸과의 여유에 “이렇게 좋은 날이 오려고 정신없이 살았나봐”라며 “우리 딸이 다 커서 애 낳는 것도 보고 이제 엄마가 죽어도 여한이 없는 거 같아”라고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자식도 낳아줬으니까 이튼이가 태어나니까 솔직히 말해서 케빈이 이제 진정한 식구로 느껴져”라고 파란 눈의 사위를 이제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된 점을 언급했다.
나란히 해변가에 앉아 선우용여는 최연제에 “이렇게 노을을 보면 내가 노을 진 나이잖아”라고 나이를 언급했다. 엄마와의 시간이 무한대로 주어지지 않는다는 걸 아는 선우용여는 “나는 이제 진짜로 엄마랑 나랑 같이 사는게 좋을 거 같아”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선우용여는 “아니지 엄마가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는 일하는게 좋을 것 같아 그래야 엄마가 살아있다는 느낌이 들 것 같아”라고 말했다. 하지만 멀리 엄마와 떨어져지는 선우용여는 “엄마가 강하고, 그런건 아는데 나이는 또 못 속이잖아”라고 걱정했다.
선우용여는 재차 “자식한테 부담주고 싶지 않아 너희도 너희 가족 생활이 있는데 엄마가 그러면 너희들이 너무 신경쓰는 거 같아서 조심스러워”라고 거절했고, 최연제는 “우리한테 부담은 아니지”라고 엄마를 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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