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줘'와 '블랙머니'가 안방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오늘(18일)부터 VOD 서비스를 개시하는 것이다.

영화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다.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겨울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다.

이영애의 14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나를 찾아줘'는 이영애, 유재명, 박해준 등 실력파 배우들의 팽팽한 연기 시너지, 마지막 순간까지 이어지는 반전 속 잊을 수 없는 현실적인 메시지로 뜨거운 호평을 이끌었다.

이번 극장 동시 VOD 서비스는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뿐만 아니라 재관람을 원하는 관객들에게도 강렬한 긴장감을 전하며 안방 극장까지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조진웅과 이하늬가 뭉친 '블랙머니' 역시 이날부터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찾는다. 

'블랙머니'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막프로 양민혁(조진웅) 검사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금융범죄 실화극이다.

개봉 당시, 사건의 추적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내며 장르적 재미와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전하는 한편,  우리가 이제껏 알지 못했던 실제 사건의 이면을 드러내는 날카로운 주제 의식을 통해 묵직한 화두를 던지며 화제를 모았다.

'나를 찾아줘'와 '블랙머니'는 오늘부터 IPTV(KT Olleh TV, SK Btv, LG U+ TV), 디지털케이블TV(홈초이스), 구글플레이, 원스토어, 씨츄, TVING, 곰TV, wavve, 네이버 시리즈on, 카카오페이지, KT skylife, YES24, 씨네폭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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