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의 어머니가 복대를 차고 결국 부석사에 올랐다.

1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경주로 여행을 떠난 팝핀현준과 어머니, 그리고 그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식사를 마친 후 부석사로 장소를 옮겼다. 하지만 주차장에서 부석사 대웅전까지 꽤 걸어야 했다. 복대를 차고 걷기 시작한 어머니의 신발은 구두였다. 현준은 그런 어머니가 걱정됐다.

하지만 어머니는 괜찮다고 거듭 거절하다가 결국 친구들에 의지해서 걸어 올라갔다. 그는 허리 통증을 호소하다가도 아들이 보면 "이거는 워밍업 중이야"라며 거짓말을 했다.

현준은 어머니의 허리 걱정 뿐이었다. 이때 어머니는 아무 배경도 없는 벤치에 사진을 핑계로앉아서 휴식을 취했다. 그는 끝까지 아들에 거짓말을 하고는 결국 도움을 받아 대중전까지 오르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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