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가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전세계를 사로잡은 시즌1의 매력을 하나하나 짚어봤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 10대만의 이야기가 아닌, 어른들에게도 꼭 필요한 이야기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는 성 상담사인 엄마(질리언 앤더슨)에게 어깨너머 습득한 지식으로 친구들을 위한 성 상담소를 여는 모태솔로 고등학생 오티스(에이사 버터필드)와 그의 사업파트너 메이브(에마 매키) 그리고 친구들의 성장을 보여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청소년의 성 문제와 성적 지향성, 디지털 성폭력, 약물 오남용 등 10대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들을 자극적이지 않고 이해와 포용의 시선으로 바라본 깔끔한 연출로 시즌1 공개 한 달 만에 전세계 4000만 가구 이상의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공개 직후 국내외 언론에서는 “진보적이면서도 다정한 느낌, 많은 공감을 자아내는 작품” “지금까지 본 성장 이야기 중 가장 솔직하다” “고등학생들이 주인공이지만, 얼렁뚱땅 성교육을 지나친 어른들을 위한 이야기” 등 어른들을 위한 필람 시리즈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그간 터부시된 소재들을 선정적이지도 진부하지도 않게 담아낸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시즌2는 드디어 모태솔로를 벗어난 오티스가 더 다양해진 고민과 그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더욱 신선하고 발랄하게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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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 각양각색 러블리 캐릭터

악당도, 가슴 졸이는 서스펜스 없이도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의 에피소드를 정주행하게 만드는 힘은 매력 만점 캐릭터다. 친구들의 은밀한 고민을 친절하게 들어주고 메이브에게 늘 매너 있는 오티스의 무해한 매력은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했다. 오티스의 엄마 진 밀번은 10대 아들을 둔 엄마이기 전에 누구보다 우아하고 관능적인 카운슬러로 등장하고, 비밀 상담소 사업 파트너인 메이브는 냉소적인 태도와 반대되는 따뜻한 속마음을 가진 걸크러시 매력으로 수많은 여성 팬을 확보했다.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정주행했는데 캐릭터의 입체감이 좋다! 진과 오티스 모자 최고!” “질리언 앤더슨이 너무 섹시하게 나옵니다. 그냥 봐도 재밌는 시리즈지만 그녀만으로도 충분히 볼 가치 100000% 보장함” “강강약약 맴찢캐릭터 메이브를 보시려면 넷플릭스의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를 추천합니다” 등의 리뷰가 말해주듯 시청자들은 각각의 캐릭터와 사랑에 빠져 그들이 성장해 가는 과정을 따라갔다. 상담소를 찾는 학생들의 시시콜콜하지만 공감을 유발하는 다양한 고민과 그 해결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 이 색감 무엇!? 통통 튀는 레트로 비주얼!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는 시작하자마자 통통 튀는 레트로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SNS에는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색감이 진짜 이쁘지 않나요? 오티스 그 잠바 어디서 샀어?” “내용도 좋지만 화면 색감이 너무 이쁘다” “영국 틴 드라마 느낌에 색감이랑 옷이 완전 복고에 화려하고 상큼하고 다 하더라” 등 화면의 따뜻한 색감과 빈티지 복고 패션에 반한 시청자들의 후기가 줄을 이었다. 민감한 소재를 그리면서도 발랄하고 아기자기한 화면으로 가득한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의 매력은 시즌2에서도 계속된다.

공개 한 달 만에 전세계 4000만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시즌1은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하며, 시즌2는 더욱더 발칙하고 강렬해진 이야기로 1월 17일 전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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