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 청정자연을 자랑하는 제주는 아름다운 자연경관 외에도 해녀, 제주어 등 타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독특한 문화가 매력적인 곳이다. 때문에 해마다 제주의 자연 성분을 담은 화장품, 제주의 문화를 모티브로 한 라이프스타일 용품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제품들이 출시돼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2019년, 제주를 모티브로 한 아이템 중 과연 어떤 제품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아 유통가의 신예로 부상했는지 알아보자.

사진=드오캄

# 피부로 느껴요! 제주 청정자연이 선사하는 탄탄함

드오캄의 ‘제주 품은 탄탄 크림’은 미네랄과 영양염류가 풍부한 제주용암해수를 담아 피부 표피층의 보습과 영양을 공급하고 편백나무 추출물, 동백나무잎이 겨울철 외부 자극에 민감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준다.

이에 더해 제주산 청귤의 풍부한 비타민 C가 노폐물을 없애주고 비타민 E가 풍부한 녹차가 피부막을 강화해 건강한 피부 밸런스를 맞춰준다. 제주 암석, 제주 오름, 편백나무잎을 도형으로 형상화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제주 자연을 표현했다.

 

# 찰떡같은 소화력의 카카오프렌즈! 제주에서 상큼 매력 UP

귀여운 모습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카카오프렌즈가 제주를 만나 한층 상큼해졌다. 카카오프렌즈의 ‘프렌즈 인 제주 에디션’은 한라봉, 흑돼지 등 제주 대표 특산물을 리틀 프렌즈 캐릭터에 접목해 제주 감성을 귀엽게 담아냈다.

한라봉 코스튬의 라이언이 돌담에 앉아 있는 듯한 모습을 연출한 주력 제품 ‘한라봉 라이언’ 이외에도 ‘흑돼지 어피치’, ‘한라봉 라이언 파우치’ 등 총 16종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지역 특화상품으로 오직 제주도에서만 프렌즈 인 제주 에디션을 구매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필수 구매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 술깨수꽈? 제주의 기운으로 술 다 깨수다!

롯데칠성의 ‘깨수깡’은 술 깨셨습니까? 라는 의미의 제주도 방언인 ‘술 깨수꽈’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그뿐만 아니라 감귤, 돌하르방을 사용한 패키지 디자인은 제주를 뉴트로 감성에 녹여 연출했다.

일반 숙취해소제와는 달리 제주 감귤 과즙과 탄산을 첨가한 탄산음료 타입의 숙취해소 음료로 청량감과 개운함을 느낄 수 있다. 황칠나무, 녹차, 해조류 및 벌꿀, 타우린 등 다양한 성분을 함유해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

 

# 자연 내음 물씬 풍기는 제주 에코백

면을 활용해 만드는 친환경적 가방 에코백과 제주가 만나 자연친화적인 감성을 더했다. 이번 카페베네에서 출시한 ‘에코백’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화제가 된 디자이너 김충재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것으로, 김충재 디자이너가 직접 제주도의 푸른 자연에서 찾은 특별한 컬러로 드로잉 해 청정제주의 매력을 풍부히 느낄 수 있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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