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 떨어진 기온 탓에 보일러며 히터, 라디에이터 등 난방기가 풀 가동되는 요즘이다. 하루 종일 지속되는 열풍은 피부 건조함과 각질, 탄력 저하, 홍조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심화시키는 주범이다.

여기에 실내외 온도 차이가 커져 외출 시 겪게 되는 급격한 온도 변화에 혹사당한 피부는 보호 기능이 손상돼 작은 자극에도 민감해질 뿐 아니라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쉽게 생기는 등 노화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그렇다고 추운 겨울 날씨에 난방기를 끄고 지낼 수도 없는 일. 피부 건강을 지켜줄 최적의 보습 제품들을 알아보자.

 

# 순한 유기농 성분으로 피부 보습 급속 충전

건조한 피부는 유해 환경에 대처하기 어려운 민감한 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종일 히터 바람에 시달린 피부를 위해서 수분을 채워 휴식을 주자.

닥터올가에서 출시된 ‘100 알로에베라 유기농 마스크팩’은 천연유래성분 100%의 유기농 알로에베라잎즙이 다량 함유돼 자극받은 피부에 즉각적인 진정과 깊은 수분을 공급하고 풍부한 영양으로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해준다.

주의 성분 20가지와 식약처 기준 알러지 성분 26가지를 배제해 안심하고 쓸 수 있다. 게다가 유칼립투스나무유래 텐셀시트를 사용해 피부에 닿는 자극까지 최소화해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이 가능하다.

 

# 피부에 한 겹 더 입는 오일 보호막

아무리 기초 화장품을 탄탄하게 발라도 종일 켜져 있는 히터 바람 앞에서는 장사 없다. 피부 수분이 증발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싶다면 페이스 오일을 활용해보자.

하루하루원더의 ‘블랙라이스 페이셜 오일’은 국내산 흑미 쌀겨 오일을 45% 함유하고 6가지 천연 식물성 오일을 배합해 번들거리지 않는 산뜻한 사용감과 흡수력을 자랑한다. 피부에 겉돌지 않는 가벼운 텍스처가 피부 위 얇은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 증발을 억제하고 피부 장벽 보호를 돕는다.

 

# 미스트 효과 UP! 오일 첨가 제품 사용하기

이것저것 챙겨 바르는 것도 귀찮고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어려운 사람이라면 여러 제품의 장점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걸 택하면 좋다.

시오리스의 ‘타임 이즈 러닝 아웃, 미스트’는 정제수 대신 올해 6월 광양에서 수확한 매실수를 78% 함유해 제철 원료의 신선한 에너지를 가득 담았다. 사용감이 가벼운 마카다미아씨오일과 피부 흡수에 좋은 호호바오일을 사용해 보습력을 높여주고 영양을 가득 채워 오일과 세럼의 장점만을 담았다.

 

# 올라오는 각질? 멀티 밤으로 간단하게

기초 케어를 탄탄하게 하고 출근을 해도 오후만 되면 건조한 난방기 열기 때문에 눈가나 입가는 화장이 갈라지고, 각질이 부각되곤 한다. 건조한 날씨 탓에 입술도 갈라지고 손톱 큐티클도 일어나게 되어 신경이 이만저만 쓰이는 게 아니다.

유랑(URANG)의 ‘SOS 멀티 밤’은 호호바씨오일과 아보카도오일, 해바라기씨왁스, 타마누오일 등 자연유래성분 99.9%로 만들어 어린아이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민감하고 진정이 필요한 눈가 부위나 건조한 큐티클, 입술, 팔꿈치 등 모든 부위에 사용이 가능해 가을 겨울 시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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