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옹은 페이크다’ 선공개 영상이 화제에 올랐다. 검은 고양이 봉달이(오정세 목소리) 유선호-펜타곤 우석과 함께 살게 된 비하인드가 공개되며 이목을 끌고 있다.

사진=tvN

tvN '냐옹은 페이크다'는 집사도 모르는 고양이들의 속마음을 낱낱이 파헤치는 고양이 예능이다. 주인공 고양이 두 마리가 전지적 고양이 시점에서 고양이 살이와 집사들에 대한 감상을 밝힌다.

그야말로 우리가 듣던 ‘냐옹’ 소리는 ‘페이크’였던 셈이다. 고양이들의 생각은 더빙과 자막으로 코믹하게 표현될 예정이다. 기획 및 연출로 ‘대탈출’ ‘더 지니어스’ 시리즈의 정종연PD가 직접 참여하며, 신동엽과 오정세가 고양이 목소리 더빙을 맡는다.

공개된 티저에는 검은 고양이 ‘봉달’이 집사 유선호와 펜타곤 우석을 만나게 된 비하인드가 그려져 화제다. 봉달이 임시 보호 단체에서 또래 고양이들과 함께 사는 데 점점 지루해하던 차, 고양이들을 만나러 온 유선호와 우석을 직접 간택한 것이다.

사진=tvN

이때 봉달이 보여주는 수준급 집사 유혹 스킬이 눈길을 끈다. 유선호와 우석이 들어오자마자 냉큼 그들에게 달려가는가 하면, 본래 성격을 숨기고 귀여운 몸짓으로 집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신을 ‘와칸다’라 부르며 당차고 노련한 첫인상을 남긴 그가 어떻게 봉달이 됐는지 궁금증을 불러모은다.

집사 유선호와 펜타곤 우석의 어리숙한 모습도 관전 포인트다. 봉달의 감쪽같은 연기에 매료된 우석은 “되게 매력 있다”며 눈을 떼지 못한다. 유선호 또한 “너도 내가 마음에 드는구나”라며 고양이들과 보여줄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그들이 펼칠 고양이바라기 집사 살이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냐옹은 페이크다’는 2020년 1월 5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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