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속에 방영됐던 ‘크리스마스가 싫은 네 가지 이유’가 지난 25일 연애 세포를 완벽 재생시키며 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크리스마스가 싫은 네 가지 이유’(제작 플레이리스트, 이하 ‘크네유’)의 최종화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싫어하던 네 주인공의 결말이 공개됐다. 정푸름(박시안), 염세진(문상민), 이하림(진예주), 김바다(정희영) 네 사람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 시청자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사진=플레이리스트

‘크네유’에서는 ‘연애플레이리스트’의 핵인싸 정푸름(박시안)과 ‘리필’의 깨방정 분위기 메이커 김바다(정희영), ‘인서울’ 속 거침없는 입담의 소유자 이하림(진예주)까지 V오리지널의 인기작 캐릭터들이 부활해 반가운 만남이 그려졌다. 

전작에서는 볼 수 없던 반전 매력과 색다른 케미로 네티즌들을 사로 잡았다. 특히, ‘크네유’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게 된 ‘엘 닮은 꼴’로 유명한 문상민은 염세진으로 분하여 여심을 흔들었다. 이에 ‘크네유’는 박시안-정희영-진예주의 만남을 통해 V오리지널 인기작의 세계관을 연결하고, 문상민의 합류로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원픽 웹드로 등극했다.

사진=플레이리스트

무엇보다 ‘크네유’는 V오리지널의 시즈널 드라마 탄생을 알렸다. 캐롤이 흘러 넘치는 길거리와 따뜻한 연말 분위기로 보는 이들을 들뜨게 했다. 특히, 문상민-박시안-정희영-진예주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서로를 만나게 되면서 사랑에 관한 생각이 점점 변화한다. 사랑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크리스마스 특유의 몽글몽글한 분위기를 잘 담아내 크리스마스면 생각나는 인생 웹드를 탄생시켰다.

종영 후 팬들은 V앱을 통해 “연애 세포가 살아난다” “넘 아쉬워,,염세-푸름 꽁냥대는거 보여줘요” “너무 설레잖아” ”엔딩 너무 좋고” “하림 언니 젤 멋있다” “크리스마스 같이 보낸 기분...행복해야해” “내년 크리스마스엔 크리스마스가 좋은 네가지 이유 내주실거죠?” 등 종영을 아쉬워하는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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