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가 황재균에게 무너졌다.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신입회원 OT'의 밤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경수진의 제안으로 말뚝박기 게임이 시작됐다. 수비팀 이시언-노아섭-기안84가 말이 되고 공격팀 화사-이성재-경수진-성훈-황재균이 올라타기 시작했다.

후반부 기안84의 등에 성훈과 황재균이 올라탈 차례가 되자 성훈은 손도 짚지 않고 달려서 기안84의 등에 올라탔다. 기안84는 "우악"이라는 생존 비명을 내질렀다. 이어 황재균의 차례가 되자 일동 긴장했고 그는 기쁜 표정으로 기안84의 등에 사뿐히 안착했다. 기안84는 비명도 지르지 못한 채 무너져내리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