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는 '조니워커 블루레이블 고스트 앤 레어‘ 한정판을 6일 국내 출시했다.

’조니워커 블루레이블 고스트 앤 레어‘는 현재 운영하지 않는 3개의 증류소에서 만들어진 일명 ‘유령(Ghost)’ 위스키 원액을 담았다. 아울러 소량 생산으로 희귀 원액들을 보유하고 있는 5개의 증류소에서 생산된 원액들까지 총 8개 증류소에서 생산된 희소성 높은 원액들을 블렌딩했다.

이 제품은 조니워커 마스터 블렌더이자 세계적인 위스키 마스터 블렌더인 짐 베버리지의 손을 거쳤다. 알코올 도수는 43.8도이며 다양하고 진귀한 위스키 원액이 블렌딩돼 토피(영국식 카라멜)와 버터 스카치향, 다크 초콜릿향, 견과류와 바닐라향, 화려한 과일향 등 뛰어난 풍미와 균형을 자랑한다.

특히 해당 제품에 블렌딩된 대표 원액은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싱글몰트 ‘글레누리 로얄’이다. 글레누리 로얄은 왕실 타이틀인 ‘로얄(Royal)’을 획득한 단 세 곳의 스코틀랜드 증류소 중 하나다. 1000시간 내에 1000마일을 도보로 이동한 영국의 역사적 인물인 로버트 바클레이 대위가 1825년에 설립했으며 1985년 문을 닫았다. 신제품에는 그의 정신을 기념해 글레누리 로얄 증류소의 상징인 피닉스(불사조) 형상이 새겨져 있다.

또한 글레누리 로얄 외에도 또 다른 ‘유령’ 증류소인 캄부스와 피티바히에서 생산된 위스키 원액과 글렌 엘긴, 인치고워, 글렌로시, 카메론브리지 및 글렌킨치에서 주조된 위스키 원액이 블렌딩됐다.

‘조니워커 블루레이블 고스트 앤 레어’(750ml)의 마트 기준 소비자 가격은 30만4000원이며 전국 주요 바와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사진=디아지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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