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뜨거운 화제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문신을 한 신부님'이 롯데시네마에서 진행하는 ‘2020 아카데미 기획전’ 상영을 확정했다.

사진=영화 '문신을 한 신부님' 포스터

대담한 스토리로 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에 노미네이트된 '문신을 한 신부님'이 CGV아트하우스 ‘2020 아카데미 기획전’에 이어, 롯데시네마에서 진행하는 ‘2020 아카데미 기획전’에 이름을 올리며 아카데미 시즌을 주목하고 있는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영화는 신부를 꿈꾸지만 신부가 될 수 없는 20살 청년 다니엘이 소년원에서 훔쳐 온 단 한 벌의 사제복으로 인해 마을 성당의 주임 신부를 대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롯데시네마 제공

오늘(3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문신을 한 신부님' 외, '1917' '주디' '작은 아씨들' '조조 래빗' 등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요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12편의 후보작들을 시상식 개최 이전에 스크린으로 미리 만나 볼 수 있다. 화제의 후보작들은 롯데시네마의 독립, 예술영화 전용관인 '아르떼(ARTE)'관을 통해 상영되며, 월드타워관을 비롯한 전국 총 9개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한편 '문신을 한 신부님'은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이전부터 전 세계 국제영화제 34관왕에 빛나는 영예를 안으며 국제 무대에 등장한 작품으로, 폴란드의 젊은 거장 얀 코마사 감독의 손길을 거쳐 자국 개봉 당시 140만 관객을 동원, 로튼 토마토 신선도 95%, 관객 스코어 100%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파격적인 마스터피스의 탄생을 알렸다.

한편 개봉 전부터 여러 기획전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뜨거운 화제작으로 각광받고 있는 영화 ‘문신을 한 신부님’은 2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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