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크로스가 ‘슈가맨3’에 출연했다.

1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3’에는 더 크로스가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사진=JTBC

유희열은 이날의 슈가맨 공개를 앞두고 “이 노래 음역대가 너무 높아서 다시 부른 사람이 거의 없다”라며 “10대들의 저 무표정을 보면서 걱정이 되기 때문에 일단 80불로 가볼까 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유희열 팀에서는 “10대들도 분명히 아는 노래”라고 자신하기 시작했다. 또 슈가맨을 소개하기 위해 하현우가 화면에 등장했다. 하현우는 “정말 대단한 고음을 가진 분”이라며 “제가 ‘복면가왕’에 나왔을 때 이 슈가맨의 노래를 불렀다. 저도 오랫동안 이 분의 고음을 듣지 못했었는데 꼭 들어보고 싶다 ‘슈가맨’ 꼭 소환해달라”라고 부탁했다.

일찍이 더 크로스의 정체를 눈치챈 헤이즈는 “재석 선배님, 이나 선배님 오늘 지더라도 울지 마세요”라며 ‘Don’t Cry’에 대한 힌트를 흘렸다. 전주가 나오자 방청객석, 특시 10~20대 자리에서 불이 빠르게 켜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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