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가 멀티컬러 GG와 별을 모티프로 한 ‘GG 사이키델릭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컬러, 에너지, 강렬함을 소재로 새롭게 재해석한 구찌의 시그니처 ‘GG로고’가 돋보이는 GG 사이키델릭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았다.

해당 컬렉션의 로고는 기존 GG 로고에 무지개 컬러의 별 모티프를 더해 스트리트 감성을 담은 것이 특징이며 남성 및 여성 레디투웨어(ready-to-wear), 핸드백, 러기지, 슈즈, 가죽 소품, 액세서리, 시계 및 파인 주얼리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됐다.

신규 광고 캠페인은 거울, 미러볼 등을 활용한 빛의 굴절과 반사를 통해 꿈속에 있는 듯한 정경을 연출해냈다. 시각적 왜곡, 초현실적인 이미지, 폭넓은 컬러 스펙트럼 등이 중시됐던 70년대 사이키델릭 아트에서 영감을 받은 캠페인은 화려하고 다이내믹한 클럽을 배경으로 촬영됐다.

캠페인 이미지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그래픽 효과가 가미됐으며 1970년대 클럽 모습을 시각적으로 담기 위해 폴라로이드 샷 형태로 구성됐다. 또한 여러 장의 사진을 역동적으로 사용한 것은 미러볼이 반사되는 현상에서 착안해 굴절의 미학을 구현했다.

한편 ‘GG 사이키델릭 컬렉션’은 일부 스토어의 쇼윈도와 디지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파티에 초대받은 듯한 느낌을 주는 개인 맞춤형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통해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는 구찌 앱과 일부 구찌 핀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구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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