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이영애와 양조위가 ‘2017 MAMA’ 참석 건을 두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TV리포트는 이영애와 양조위가 이달 말 홍콩에서 개최되는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 함께한다고 보도했다. 이영애 측은 세부 논의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만남이 성사된다면 2004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오픈토크를 함께 진행한 후 두 배우가 오랜만에 함께한 투샷을 보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영애와 양조위 모두 한국, 중국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가 높은 아시아의 톱스타들이란 점에서 'MAMA'의 화제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당 매체는 'MAMA' 라인업에 송중기 송지효 정려원 김재욱 남주혁 김민석 김유정 안재현 등도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MAMA'는 음악 시상식인만큼 주로 가수들이 출연한다. 앞서 아시아 인기 그룹인 세븐틴, 워너원이 참석한다는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들어 다수의 배우들이 참석해 시상식을 더욱 확장하며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MAMA'는 올해 최초로 3개국에서 개최된다. 오는 25일 베트남 호아빈 씨어터를 시작으로 29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 30일 홍콩 더블유, 12월 1일 홍콩 AWE에서 열린다. 한국뿐 아니라 현지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사진=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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