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급 인기로 '트로트계 엑소'라 불리는 가수 신유(35)가 내년 1월 6일 결혼한다.
10일 신유 측에 따르면 신유는 7살 연하의 방송계 종사자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신유는 묵묵히 자신을 응원해주는 예비신부의 마음씨에 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유는 지난 2008년 1월 데뷔한 트로트 가수로, 히트곡으로는 '시계바늘' '잠자는 공주' '일소일소 일노일노' 등이 있다.
신유는 트로트계, 특히 주부 팬들에게서 아이돌급 인기를 누려 '어머님들의 엑소' '어머님들의 왕자님' 등으로 불린다. 온라인 팬클럽 회원수는 1만 명이 넘고 전국 행사마다 그를 따라다니는 팬들이 있을 정도다.
신유는 지난 8월에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단독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아버지 신웅 역시 트로트가수로, 부자가 같은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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