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사람이라도 누군가와 함께 해야 할 것 같은 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다. 싱글이기에 오히려 더 자유롭고 화려할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를 증명하듯 싱글 여성들끼리 함께하는 송년회를 위해 호텔 파티룸이 붐비고, 하룻밤 내내 벌이는 캐주얼한 파자마 파티도 인기 문화다.

파자마 파티용 스타일도 다양하다. 화려한 란제리에 샤워 가운을 걸치거나, 독특한 디자인의 잠옷을 택해 더욱 재미있는 하룻밤을 만든다.

 

★크리스마스 란제리? ‘과감한 레드’

평소에 잘 시도하지 않던 강렬하고 화려한 디자인의 란제리도 연말 분위기 만끽을 위해 과감하게 입어볼 만하다.

쎌핑크는 크리스마스 신제품으로 ‘레드 홀리데이’ 란제리를 선보였다. 비비드한 레드 컬러에 화려한 레이스 디테일을 매치해 매혹적인 느낌을 자아내며, 디자인만으로도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쎌핑크의 홀리데이 란제리.

여성용 란제리는 3/4컵 와이어몰드 브래지어와 헴팬티가 기본 구성이며, 취향에 따라 섹시하게 입을 수 있는 티팬티, 슬립도 함께 출시됐다.

남성용 드로즈는 아웃밴드 스타일로 밴드 부분에 골드 컬러의 쎌핑크 로고 프린트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편안+즐거움+우아…샤워가운+머리띠
 

호텔에 가면 흔히 볼 수 있지만 집에 갖춰놓은 사람은 별로 없는 샤워가운이 파자마 파티에서는 썩 괜찮은 아이템이 된다. 특히 스타일리시한 여성이라면 요즘 유행인 화려한 브라렛과 슬립을 입고 그 위에 가운을 걸쳐 란제리 상의만 살짝 보이게 하면 편안함과 섹시함을 모두 잡을 수 있다.
 

쵸퍼의 샤워가운-헤어밴드 세트.

쵸퍼의 순수한 화이트 순면 샤워가운은 질리지 않는 고전적인 매력이 있고, H&M의 독특한 레터링이 있는 샤워가운은 볼 때마다 재미를 준다.
 

H&M의 레터링 샤워가운.

시크헤라는 파자마와 가운 형태를 결합해 놓아 바지까지 있는 세트를 선보였다. 파자마 파티에서나 일상 생활에서나 편리하다.
 

시크헤라의 가운형 파자마. 화려한 란제리나 슬립과 함께 연출할 수도 있다.

 

★섹시나 시크보다 편안함이라면…’러블리’ 패턴 파자마
 

연말이라고 화려하고 튀는 스타일을 굳이 시도해볼 마음이 들지 않는다면 실용적이면서 귀엽고 따뜻한 수면잠옷만 있어도 파자마 파티에는 충분하다.
 

BYC '러블리 호피' 수면잠옷.

BYC의 남녀용 러블리 호피 수면잠옷세트는 밍크스판 극세사 소재를 적용해 보온성을 높였으며, 감각적이면서 귀여운 느낌의 호피 패턴 나염 디자인으로 누구나 편하게 입을 수 있다.

로엠이 공개한 ‘오버액션토끼’ 콜라보 ‘홀리데이 에디션’도 눈에 띈다. 귀여운 오버액션토끼 나염 디자인의 파자마 세트 2종과 체크패턴에 오버액션토끼 자수가 포인트인 체크파자마세트 2종이 출시됐다. 온라인에서는 원피스 파자마와 후드 풀오버 등 총 5가지 상품을 추가로 공개한다.
 

로엠의 오버액션토끼 콜라보 파자마.

 

사진출처=쎌핑크, 쵸퍼, H&M, 시크헤라, BYC, 로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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