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알렉스(추헌곤·39)가 결혼한다.
 

알렉스 소속사 측은 21일 "알렉스가 상견례를 했고 결혼식 날을 잡았다. 1월 27일 부산에서 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비 신부에 대해 소속사 측은 "30대 패션 종사자다. 일반인이라서 얼굴이 알려지는 게 부담스러워 조용히 결혼식을 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알렉스는 양가 가족만 참여한 채 조용하고 경건하게 치르는 ‘스몰웨딩’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마치고 오는 2월 신혼여행도 떠난다

알렉스와 예비신부는 지난해 여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알렉스는 2004년 혼성 일렉트로니카밴드 클래지콰이로 데뷔했다. 부드러운 음색과 미소가 매력적인 알렉스는 2008년 첫 솔로앨범 ‘마이 빈티지 로맨스’를 내고 솔로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파스타’ ‘호텔킹’ ‘내겐 너무 사랑스런 그대’ 등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주목받았다. 현재는 연예활동 외에 다양한 사업도 하고 있다.

 

사진=알렉스 인스타그램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