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끝나고 봄이 오는 소리와 함께 달콤한 화이트데이가 다가오고 있다. 
 
특별한 만남을 계획 중이든, 혼자서 화려한 외출을 하든 설레는 시기는 분명하다. 이럴 때 어울리는 것은 로맨틱한 컬러의 대명사 ‘핑크’다. 칙칙한 겨울의 진한 색깔은 잠시 벗어 놓고, 솜사탕처럼 달콤하고 생기 넘치는 핑크 아이템들을 메이크업과 스타일에 곁들여 보자. 
 
★로즈 핑크빛 베이스로 촉촉하게
 
핑크빛을 포인트로 삼을 메이크업은 최대한 한 듯 안한 듯 내추럴하면서 화사하게 하는 것이 관건이다. 특히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바람이 부는 초봄에는 스킨케어 단계부터 피부에서 각질이 일어나지 않도록 꼼꼼하게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
 
핑크 골드빛의 케이스가 은은한 매력을 주는 동인비 영 글로우 쿠션은 촉촉한 홍삼오일이 코팅된 미네랄 파우더인 홍삼유빛파우더가 밀착력을 높여 자연스럽게 빛나는 광채 피부를 표편한다. 홍삼응축수와 홍삼오일은 건강한 윤기가 차오르는 피부를 완성해 준다. 
 
 
★볼과 입술에 러블리한 핑크빛을
 
깔끔한 피부 표현에 러블리한 매력을 더하면 봄의 분위기가 한껏 올라간다. 하지만 너무 짙은 메이크업은 금물이다. 볼이나 입술에 크리미한 핑크빛을 더해 러블리한 매력을 표현하는 정도에서 그치자.
 
랑콤의 마카롱 블러쉬 앤 블렌드는 마카롱 모양의 패키지처럼 사랑스러운 컬러로 러블리한 매력을 물들여주는 크림 텍스처의 블러셔다. 핑크색 장미빛과 화사한 산호색 중 고를 수 있다.
 
립스틱도 너무 진한 색보다는 크리미하고 맑은 핑크빛으로 살짝만 바른다. 헤라 루즈 홀릭 크림은 맑고 선명한 컬러와 얇고 부드러운 텍스처가 입술에 촉촉하게 발리며, 풍부한 오일이 입술을 코팅해 준다. 
 
 
★사랑을 가득 담아봐~핑크 하트 포인트
 
다양한 브랜드에서 로맨틱한 하트 디테일의 아이템을 선보였다. 하트 모티브 아이템은 선명한 레드, 핑크와 어울려 넘치는 사랑을 표현하기 충분하다. 뒷굽에 하트 디테일이 숨어있는 알도의 아찔한 스틸레토힐은 러블리한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은은한 하트 디테일의 판도라 하트 주얼리는 여성스러운 스타일이라면 어디에나 잘 어울린다. 캐주얼한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스와치의 하트 스트랩 워치도 좋은 아이템이다. 가벼워진 옷차림에 포인트 아이템로 제격이다. 
 
 
★생각 못한 소품에 핑크빛 한 스푼? 
 
영화 ‘금발이 너무해’의 리즈 위더스푼처럼 핑크빛으로 휘감은 스타일은 어지간한 배짱이 아니라면 소화하기 힘들다. 하지만 설레는 봄을 맞아 포인트 아이템으로 도전해 볼 수는 있다. 보기만 해도 화사한 핑크 컬러의 안나수이 진주 포인트 선글라스는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주 여행을 가거나, 커플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캐리어도 좋은 선물이 된다. 리뽀의 깔끔한 연핑크 소프트 캐리어는 여성들의 로망이다. 피부 케어와 세안 고민을 해결해줄 포레오의 진동 클렌저 또한 핑크빛 옷을 입었다. 연인의 일상까지 고민한 흔적을 보여줄 유니크한 선물로 적당하다. 
 
사진출처=동인비, 랑콤, 헤라, 알도, 판도라, 스와치, 안나수이 by 세원아이티씨, 포레오, 리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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