얍쓰 김준호가 꼴찌 탈출을 선언했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에는 ‘2번 국도 세끼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진=KBS 2TV)

김준호·차태현·윤시윤은 전남 보성을, 데프콘·김종민·정준영은 순천을 마지막 행선지로 방문해 여섯 멤버의 식사에 잭팟을 터트렸던 ‘2번 국도 세끼 여행’의 마지막을 맛깔스럽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2018년 황금개띠해 시작과 동시에 불운 직격탄을 맞으며 연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김준호가 돌연 꼴찌 탈출 선전포고를 해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새해 첫 입수로 시작된 김준호는 불운은 지금껏 미션 및 게임에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하는 역사를 써내려가며 얍쓰 수난 시대를 맞이했다.

경남 보성에서의 마지막 김준호가 테이스팅한 녹차맛을 가장 먼저 고를 멤버를 꼽는 가위바위보에서 첫 승을 하는 파란을 일으킨 것.

시작부터 뜻밖의 호재에 김준호는 “제가 없는 사고를 해봤습니다”라는 말로 너스레를 떨며 가슴에서 불끈 치솟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녹차를 맛보던 중 “내가 커피를 안 마시지 않냐? 평소 마셨던 맛과 비슷하다”며 잠자던 미각 세포까지 깨우는 등 마침내 그가 발군의 미각을 발휘해 ‘연패 얍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과연 김준호는 선전포고대로 꼴찌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2번 국도 세끼 여행’ 마지막 편은 오늘(25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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