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미세먼지 때문에 매일 뿌연 하늘과 탁한 공기에 시달리고 있다. 실내에서만이라도 쾌적한 호흡을 도와주는 ‘소형 공기청정기’가 대세로 떠올랐다. 앙증맞은 디자인과 월등한 성능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다.

 

‣ 한샘 ‘루메’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 기업 한샘은 소형 아로마 공기청정기 ‘루메’를 선보였다. ‘루메’는 제품 높이 대비 필터가 63%며 360도 원형구조로 공기청정 기본 기능에 충실했다. 항바이러스 필터, HEPA 필터 (High Efficiency Particulate Air Filter, 공기 중의 먼지 등을 제거하는 고효율 필터), 탈취 필터 3중 필터 시스템으로 일반먼지, 유해물질 등을 99% 이상 차단한다.

무게 또한 2.5kg으로 가벼워 이동성이 좋다. 주방에서 요리 후 아이방 책상에 두는 등 필요에 따라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소형 인테리어 가전으로 책상 위, 침대 옆, 식탁 위 등 집안 어느 곳에 놓아도 인테리어 효과가 있다. 특히 필터에서 뚜껑을 분리해 아로마 캡슐을 넣어 공기청정기능과 함께 아로마 디퓨저로도 활용 가능하다.

한샘 소형 아로마 공기청정기 ‘루메’는 화이트, 그레이 색상 중 선택 가능하다. 오는 3월31일까지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20% 할인하여 합리적인 가격인 15만9000원에 제안하며 칫솔 살균기를 증정한다.

 

‣ 블루에어 ‘블루퓨어 411’

외산 브랜드 공기청정기들은 대부분 100만원을 훌쩍 넘는 고가에 속하지만 스웨덴 공기청정기 업체 '블루에어'는 저렴한 가격과 고성능의 제품으로 승부를 보고 있다. 블루에어는 지난 6일 소형 공기청정기 '블루퓨어 411'을 선보였다.

15㎡(약 4.5평) 정도의 공간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소형 공기청정기 제품이다. 패브릭 프리필터, 파티클필터, 카본필터 3단계 필터링이 된다. 특히 패브릭 프리필터는 진공청소기나 세탁기로 세탁할 수 있어 관리도 간편하다.

블루에어는 기존에는 주로 고가형 고기청정기들을 국내에 출시했는데, 블루퓨어 411 출시를 계기로 저가형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권장소비자가격은 19만8천원이다. 블루에어는 1인 가구 혹은 여러 공간에서 공기청정기 사용을 고려하는 가정에서 해당 제품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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