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최정상의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와 열애설에 이어 초스피드 공식 부인으로 화제를 일으킨 가수 수란(본명 신수란)이 뜨거운 관심을 사고 있다.

 

사진= 밀리언마켓 제공

난데없이 불거진 열애설에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27일 “수란과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수란 측 역시 “음악적 동료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수란과 슈가는 지난해 가수와 프로듀서로 호흡을 맞췄다. 슈가가 프로듀싱을 맡은 수란의 ‘오늘 취하면’(Feat. 창모)은 음원차트를 올킬했고, 2017 멜론 뮤직어워드 ‘핫 트렌드 상’을 받기도 했다.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출신인 수란은 에피와 함께 ‘로디아’라는 그룹을 결성, 2014년 디지털 싱글 ‘아이 갓 어 필링’을 발표했다. 그해 싱글 '아이 필(I Feel)'로 데뷔한 이후 ‘콜링 인 러브’ ‘땡땡땡’ ‘떠날랏꼬’ 등의 곡을 발표하며 몽환적인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현하는 송라이팅 능력을 어필했다.

‘여자 자이언티’란 별명을 얻을 만큼 음악계에서 인정받는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한 그는 래퍼를 비롯한 폭넓은 뮤지션들과 콜라보 작업을 시도했으며 Mnet ‘쇼미더머니 5’에서는 실력파 래퍼 서출구의 ‘끝’ 피처링에 참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한 ‘딴따라’ ‘질투의 화신’ ‘힘쎈여자 도봉순’ ‘피고인’ ‘크로스컨트리’ ‘조작’ ‘군주-가면의 주인’ ‘화유기’ 등 인기 드라마 OST를 섭렵하는가 하면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서는 보컬 트레이너로 출연해 날카로운 비판으로도 명성을 떨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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