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연출 김진우/극본 김정민/제작 몬스터 유니온, 엔터미디어픽쳐스)가 방영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슈츠'는 미국 NBC에서 시즌 7까지 방송된 인기 드라마로,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리메이크가 결정되며 이목이 집중됐다.
여기에 모처럼 드라마로 돌아오는 장동건의 복귀작이라는 점과, 아이돌에서 연기자로 완벽 변신한 박형식 두 스타의 캐스팅으로 일찍이 기대작으로 주목받아 왔다.
서서히 '슈츠'의 베일이 대중앞에 벗겨지고 있는 가운데 원작 NBC '슈츠' 측 관계자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원작 NBC '슈츠'의 크리에이터인 Aron Korsh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판 '슈츠'의 컨셉 포스터를 공개하며 "How crazy is this poster? I gots to get one. I gots to"(이 포스터는 얼마나 대단한 거야? 나도 하나 갖고 싶다)는 글을 게재했다.
아직 정식 포스터가 아닌 컨셉 포스터임에도 뜨거운 기대감을 보인 것. 원작 ë슈츠í에 출연 중인 배우 릭 호프만도 이 글을 리트윗하며 "Me too!"(나도)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원작의 주인공 하비 스펙터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가브리엘 막트도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판 '슈츠' 영상을 링크한 뒤 "Like it!?! I Love it!! Congrats Suits Korea!!"(좋아?! 너무 좋아! 한국 슈츠 축하합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