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햇볕에 눈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선글라스를 챙기게 되는 계절이 도래했다. 선글라스를 한번도 안 쓴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쓴 사람은 없을 것. 눈도 못 뜰 정도로 강렬한 햇볕을 막아주고 시크하고 도도한 매력을 충족시켜주는 선글라스 패션을 올해 봄·여름에도 이어나가 보자.

 

 

'화보 장인' 신민아는 더스타 매거진 4월호의 화보를 통해 시크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을 선글라스 스타일링을 뽐냈다. 신민아는 핑크빛의 투명한 보잉 선글라스를 끼고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는가 하면, 하얀색의 청순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라우스에 엣지 있는 캐츠 아이 선글라스를 쓰고 시크한 매력을 선보였다. 또 다른 컷에선 심플한 블랙 선글라스를 낀 채 특유의 사랑스러운 미소를 더했다. 

 

수지는 한 아이웨어 브랜드가 공개한 시즌 화보 속에서 레트로 패션과 어우러지는 선글라스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따사로운 햇빛을 받으며 포즈를 취한 수지는 레트로 무드의 핫핑크 벌룬 원피스를 입은 채다. 여기에 햇빛만큼 따사로운 메이크업으로 봄 분위기를 화사히 밝히고, 라운드 쉐잎의 선글라스를 매치했다. 뿐만 아니라 리본 디테일이 살아있는 하늘색 블라우스와 함께 연핑크 선글라스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배우 이하늬는 패션 매거진 보그를 통해 ‘Sunlight in a room’ 이라는 따스한 컨셉의 선글라스 화보를 공개했다. 전반적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뽐내는 화보 속에서 이하늬는 대체 불가한 보조개 미소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플로럴 패턴의 옐로 원피스에 빅 프레임의 선글라스를 매치하여 특유의 매혹적인 눈빛과 함께 몽환적인 분위기를 완성시켰다.

 

최근 MBC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에 출연중인 유이는 싱그러운 봄 화보를 통해 전직 아이돌다운 과즙미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봄을 절로 연상케 하는 산뜻한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은 유이는 화사한 플로럴 패턴의 헤어밴드와 티셔츠, 핸드백으로 상큼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혹은 주름 디테일이 돋보이는 민소매 원피스로 우아한 스프링 룩을 제안하기도 했다. 특히 유이는 이러한 봄 느낌 가득한 스타일링에 미러, 피치 컬러 등의 선글라스를 매치해 트렌디한 룩을 완성시켰다.

 

사진 = 더스타, 카린, 보그, 엘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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