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우성과 김선아가 가슴 아픈 이별을 했다.
10일 방송된 SBS '키스 먼저 할까요' 31회에서는 손무한(감우성)이 안순진(김선아)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순진은 "내가 알던 사람보다 더 잔인하네요. 나도 당신 사랑 필요 없어요. 마지막으로 부탁할게요. 증인으로 서주세요"라며 쏘아붙였다. 그러자 손무한은 "그렇게 할 거예요. 그럼 이걸로 그만 끝냅시다. 헤어져요, 우리"라며 이별을 고했다.
이별 선언에 안순진은 참아왔던 눈물을 쏟아냈고, 손무한은 그런 안순진을 지켜보며 함께 무너져 내렸다.
이어 안순진은 손무한에게 "이제 죄책감은 버렸으면 좋겠어요. 내가 바란 건 죄책감 같은 게 아니었으니까"라며 "당신 상처부터 챙겨요. 헷갈리게 해서 미안해요"라고 가슴 속에 품고 있던 말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나는 사랑이었나 봐요. 떠나겠어요. 더는 못 있겠어요"라고 이별을 고했다.
사진=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 캡처
관련기사
- ‘뉴스룸’ 김경준, 변호인단에 충고 “MB, 돈 줄 것처럼 하고 떼어먹어”
- ‘사람이 좋다’ 남상일, 7살 연하 신부 그리고 어머니와의 ‘사랑가’
- ‘1대100’ 강유미 “인터뷰 비결? 뒷일 생각을 안 한다”
- ‘1대100’ 현영 “압구정에서 사업하다 폐업” 고백
- ‘뉴스룸'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 여신도 성폭행 의혹…출국금지
- ‘4000억 대박 신화’ 스타일난다 김소희 성공 비결은?
- ‘키스먼저’ 한고은 "그사람 혼자 죽음을 껴안고 가려해요"...김선아 "내가 하게 해줘요”
- 서울 강풍 피해...내일도 전국 흐리고 천둥·번개 동반 비
- ‘위대한 유혹자’ 문가영, 박수영 궁지에 몰고 우도환 현혹 "복수는..."
- ‘외부자들’ 하태경, 홍까기 신공 “홍준표 5월까지 몰아내야...자유한국당 일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