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초대 우승자로 스타덤에 오른 뮤지컬 배우이자 크로스오버 보컬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의 리더 고훈정이 첫 번째 싱글 음원 ‘흩어진 바람’을 발표한다.

 

 

4일 낮 12시에 공개되는 ‘흩어진 바람’은 피아니스트 오성민과 고훈정이 공동 작곡, 퍼커셔니스트 김현기가 작사에 참여했다. 오직 목소리와 피아노만으로 구성된 이 곡은 공동 작곡가인 오성민의 연주에 목소리를 얹었다.

사실상 이번 음원은 세 아티스트의 공동 작업으로, 2016년 겨울에 있었던 고훈정의 단독콘서트 ‘언플러그드’에서 호흡을 같이 하며 소통한 음악적 교감을 원동력 삼았다.

고훈정은 2009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데뷔 이후 ‘록키호러쇼’ ‘어쩌면 해피엔딩’ ‘더 데빌’ ‘비스티’ ‘팬레터’ 등 20여 편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변신으로 대학로의 카멜레온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고훈정은 ‘흩어진 바람’ 이후 3곡의 싱글 음원을 추가 발매할 예정이며, 자신이 직접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첫 번째 솔로앨범도 준비 중이다. 배우, 가수뿐만이 아니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이 기대를 모은다. ‘흩어진 바람’으로 시작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음반레이블 데카 (DECCA)를 통해 전 세계 음원 발매될 예정이다.

사진=아트앤아티스트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