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함무라비'에서 고아라가 지하철에서 사이다 연기를 선보였다.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 JTBC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에서는 박차오름(고아라)이 사이다급의 당당함을 보여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하철 타고 가던 박차오름은 지하철에서 불편을 주는 시민에게 사이다급 통쾌함을 작렬시켰다. 일명 '쩍벌'하고 있는 남성에게는 다리를 벌려 스트레칭해 역으로 공격했다.
이어 지하철에서 큰소리로 떠드는 아줌마에겐 "우리집 강아지는 왈왈 짓는데 옆집 강아지 영영 짓는다"라며 큰 소리로 말했다. 이에 아줌마가 "내가 왜 아가씨 집 강아지 사정까지 들어야 해?"라고 묻자 박차오름은 "그러게요. 저는 왜 아주머님의 애새끼 사정까지 들어야 하죠?"라고 되물었다.
또 이어 박차오름은 지하철에서 성희롱하는 남성을 발견했다. 중년 남성 앞에서 여학생이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바로 휴대폰 카메라를 꺼내들고 성희롱 장면을 촬영하면서 "어이구, 아저씨. 아저씨! 괜찮으세요?"라고 소리쳤다.
이에 놀란 중년 남성이 무슨 일이냐고 묻자 박차오름은 "이 여학생이 자꾸 엉덩이를 아저씨 손에 대는 것 같아서요"라며 비꼬았다.
박차오름의 말에 중년 남성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고 그녀는 "제가 동영상도 다 찍었거든요"라며 능청을 떤다. 성희롱범은 박차오름의 휴대폰을 뺏으려 하지만 실패하고, 박차오름은 결국 이를 지켜보던 임바른(김명수)과 함께 성희롱한 중년 남성을 경찰에게 넘겼다.
사진=JTBC '미스 함무라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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