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가 김명민에게 "내 전부"라고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송현철A(김명민)가 조연화(라미란)의 손을 뿌리치고 아픈 선혜진(김현주)의 집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현철은 가지 말라는 조연화(라미란)를 뿌리치고 아픈 선혜진에게로 달려갔다. 열이 올라 정신이 없는 선혜진은 송현철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정말 당신이에요? 정말 당신이구나"라고 눈물을 흘렸다.
현철A는 "아프지 말랬는데 왜 아파"라고 따뜻하게 위로했다. 이에 혜진이 울면서 그를 끌어안았다. 현철A는 "당신 몸 약하잖아요. 잘 넘어지고 잘 체하고. 내가 당신한테 해주지 못한게 있어요. 당신을 위한 아침밥. 못해주고 갔다"고 전했다.
이에 혜진은 "내일 아침에 아침밥 해줘요. 당신 직업이 요리사였어요? 나 당신에 대해 아는게 너무 없네요. 나 당신이 누구든 뭘 했든 상관 안해. 그냥 지금의 당신, 지금의 송현철이 나한테는 전부야"라며 현철A의 손을 잡고 놓지 않았다.
그리고 현철A는 '아침밥이 아니라 미안하다'는 메모와 함께 죽을 끓여놓고 바로 연화의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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