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족에게 가장 각광받는 가구 브랜드는 이케아다. 저렴한 가격에 무난한 디자인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케아가 이번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제품 루르비그를 풀 세트로 준비했다. 루르비그는 이케아 디자이너들이 수의사들의 지원을 받아 탄생한 것으로, 반려동물의 실내·외 활동에 필요한 아이템을 총망라한다. 그 중 펫팸족이 주목해야 할 14종을 소개한다.

 

고양이 스크래치매트

고양이는 스크래쳐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오래된 발톱을 정리한다. 루르비그 '고양이 스크래치 매트'를 이용하면 별도로 스크래쳐를 사지 않아도 기존 테이블 다리를 스크래쳐로 바꿀 수 있다. 작은 원룸에도 고양이가 발톱을 갈고 스트레칭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기는 것이다. 스트랩이 달려 있어서 간편하게 고정하면 된다.

 

고양이집+다리

고양이만의 아늑한 공간을 위한 제품이다. 벽에 걸거나 선반에 쏙 집어 넣을 수도 있고, 다리를 달면 바닥에 둘 수도 있다. 또한 고양이집을 실용적인 침대 협탁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위에는 작은물건을 올려두고 아래층에는 고양이가 들어가는 것이다. 앞면에는 고양이가 발톱을 갈 수 있는 스크래칭 벽면도 부착했다. 고양이가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입구는 작게 만들어졌다.

 

칼락스 인서트

공간 효율이 뛰어난 고양이 집을 찾는다면 이 제품을 추천한다. '칼락스 인서트'는 안전하면서도 아늑하고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바닥에 마련할 수도 있고 '칼락스 선반 유닛'에 집어 넣을 수도 있다. 쓸 일이 없고 공간을 절약하고 싶은 경우에는 바닥의 지퍼를 열어 납작하게 접어두면 된다.

애완용 침대프레임

프레임은 2가지 방법으로 사용 가능하다. 평상시에는 중간 높이의 벽이 있는 아늑한 공간으로 쓴다. 그러다가 거꾸로 뒤집으면 반려동물이 높은 위치에서 사방을 둘러보는 보루와도 같은 곳으로 변신한다.

 

클리판 애완용 침대

접어놓은 시트쿠션을 펴기만 하면 훨씬 큰 잠자리를 빠르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커버를 벗기면 별도로 물세탁도 가능해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다.

 

강아지 장난감

공 안쪽에 사탕 등의 작은 물건을 숨겨두면 노즈 워크 활동도 가능해 반려견이 보상을 찾아내는 과정에서 재미도 느끼고 건강한 지능 단련도 된다. 공 표면이 매끈하지 않아 편하게 물 수 있다. 매끈하지 않은 공 표면을 물고 씹다 보면 양치질 효과까지 덤이다.

 

급체방지식기

식기가 쉽게 움직이지 않도록 밑면에 미끄럼방지 처리를 했다. 그릇 중간에 볼록한 부분이 있어 반려견이 한 입에 물 수 있는 먹이의 양을 줄여 급체를 예방하는 식기다.

 

산책 6종

산책줄과 이름표 등도 종류별로 나왔다. 목줄과 목테를 사용하면 반사작용 덕분에 사람이 많은 곳이나 어두울 때에도반려견의 위치를 알 수 있다. 길이조절 목줄은 탄력성이 있어 반려견의 등과 주인의 손에 부담이 덜하다. 길이와 크기에 따라 각기 디자인이 다른 여섯 가지 종류다.

 

이동가방

루르비그 이동가방은 가방 양쪽 면을 모두 열 수 있어 고양이를 간편하게 내보낼 수 있다. 또, 몸통과 한쪽 면을 덮어두면 고양이에게 안전하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 쓸 일이 없고 공간을 절약하고 싶은 경우에는 바닥의 지퍼를 열어 납작하게 접어두면 된다.

가방에는 2군데에 그물창이 있다. 윗면 그물창으로는 주인이 고양이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가방 전면의 그물창으로는 고양이가 바깥을 내다볼 수 있어요. 이동 시간이 길 경우 고양이가 잠을 자는 집으로도 쓸 수 있다.

 

사진=이케아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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