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I.O.I)와 워너원의 고향, ’프로듀스 101’이 새 시즌으로 국민 프로듀서의 곁으로 돌아왔다.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11일 ‘프로듀스 101’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벌써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프로그램은 높은 화제성만큼 우려에 대한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성상품화 논란과 함께 ‘프로듀스 101’의 시그니처가 되어버린 교복단체복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안준영 PD는 이 점에 대해 “저희끼리는 교복이라는 말보다 제복이라는 표현을 쓴다. 아직 어린 연습생 친구들이 많다. 그 친구들에게 어울리는 소녀, 소년같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게 교복이 아닐까 싶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시즌이 여자 친구들이라 더 우려하시는 면은 알고 있다. 하지만 저희가 최대한 배려하고 신경써서 우려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신경쓰겠다”라고 약속했다.
김용범 국장 역시 “로리타라는 단어 자체가 언급 됐는데, 세번째 시즌까지 오는 상황에서 논란이 됐다면 진작에 해명을 했을 거다. 다만 안타까운건 여자 연습생들의 시즌때 이런 이야기가 나왔다는 점이다. 앞서 안준영 PD가 교복을 제복이라고 언급한 점을 되짚으며 “연습생 친구들이 뭘 입느냐에 따라 마음이 달라지는 점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싱글리스트DB, 라운드테이블(지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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